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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애들 남의 아파트 벽에 공 차지 마라고 교육해주세요.

저희 집 밑이 필로티여서 자전거 주차장이 있습니다. 소방차가 멈추는 곳이라 꽤 넓어요. 그래서 그런지 '특정 아이들만' 계속해서 저희 집 밑에서 축구를 하네요? 2번정도는 관리아저씨께 부탁드렸고 정말 열 번 가까이 창문열고 좋은 목소리로 "얘들아~ 벽에 공을 차면 아파트 주민들에겐 쿵소리가 크게 들린다~" 고 몇번이나 얘기해줬네요 좋은 목소리로 얘기해서 그런걸까요? 말하는 당시에만 듣는척 가는척 하더니 계속 돌아와서 벽에 슈팅연습하고 던지고··· 저희집 밑에서 배드민턴을 치든 자전거 연습을 하든 웃고 떠들든 신경 안씁니다. 다만 >>벽에 공을 던지거나 차는 행위<<만 자제해줬음 해요. 일부로 얼굴 안 보이게 가려서 올리는데, 그래도 아이 어머니들은 자기 자식인지 한 번에 알아보실거라 생각합니다. #교육 #축구 #자전거 #나성초

조회 841
댓글 정렬
  • 나성동·

    남의 공동 소유 재산도 망가지고 …. 공이 금속이라도 건드려서 떨어지면 애들에게도 치명적입니다. 저는 몇번 공에 맞을뻔 해서 애들에게 위험하다 말해도 모르더라구요. 체육 활동은 무조건 관리 해야 해요…. 누군가 다쳐야 안할지… 참 걱정입니다.

    • 나성동·

      그러니까요. 근처에 운동장이 없는 것도 아니고ㅠㅠ 어른들도 피하기 힘든 남자애들 축구공에 어린 애기들이 맞을까 걱정되네요···

  • 나성동·

    +) 결국 고딩 딸이 애들한테 화를 냈네요~ 시험 얼마 안 남아서 예민 보스인 딸내미가 애들한테 벽에 공 차지 마라고 단단히 말해놨다고 하긴 하는데··· 과연 어른들이 수십 번 말해도 안 듣던 애들이 누나가 한마디 했다고 안 올진 모르겠지만~~ 저 아이들 부모님께서는 제! 발! 남의 집 벽에 공 차는 거 아니라는 걸 알려주셨으면 좋겠네요.

  • 다정동·

    ㅠㅠ 저희도 필로티 저층인데 이런일로 괴로워요.. 앞이 또 놀이터에다가 소방진입차량자리가 놀이터 옆이라서 아이들도 볼겸 엄마들이 돗자리 깔고 앉아서 얘기하고 그럼 시끄럽고 불편해요ㅜㅜ 바로 밑이 어린이집이라서 등원 하원소리가 ..선생님들께서 텐션이 높으셔서 주5일 내내 듣고 있어요..ㅠㅠ 소방주차 공간에서 공으로 계단 유리도 몇개깨먹어서 주의전단지 다 붙여놨더라구요 ..너무 괴로움이 공감가서 그만 저도 하소연하고 가네요ㅜㅜ 아이들한테 단호하게 하세요 그래도 진짜 말안들어요..

  • 나성동·

    고생많으시네요ㅜ

  • 나성동·

    어딘지 알거 같네요.. 맞은 편 동에서도너무 시끄럽다 싶긴 했는데, 필로티 쪽계신분들 진짜 짜증나실듯해요. 부모님들이 좀 아시고, 각자 아이들 단단히 주의를 해야할 것 같습니다.

  • 다정동·

    세상이 점점 배려가 없어지는것 같아요 저희는 바로 앞이 놀이터인데 저녁11시에 공을차거나 배드민턴 치시는 분이 있으신데 더워서 문을 열어두니 저녁이라 아주 크게 들려요~~~

  • 한솔동·

    아이고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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