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 주거지역 한복판에 데이터센터 건립 소식이 사실인가요?

최근까지 육가공 공장이 있던 논곡길 2-1 주소지에 철거 공사가 시작되었습니다. 일주일 내내 집안 전체가 울리는 진동과 소음, 창문을 열 수 없는 먼지 때문에 고통받고 있었지만 이웃이 생기려나, 또 어떤 작은 사업체의 공장이 생기려나 하고 이해하고 지내왔습니다. 그런데 오늘 오후 늦게 엄청 충격적인 소식을 들었습니다. SKT 데이터 센터가 들어온다는 것입니다. 바로 몇 미터 내에 빌라 주택만 있는 주거지역에 대기업의 데이터 센터라니 제 귀를 의심했습니다. 분명 고압선이 들어오고 365일 전자파 발생할 텐데, 24시간 돌아가는 기계에 뜨거운 열기 등 작은 마을 논곡동 주민에게 이로운 점은 커녕 해로운 것만 가득한 데이터 센터라니요. 이렇게 조용히 데이터 센터가 들어오고 있었다니 충격적입니다. 저는 절.대. 반대합니다. 아무리 시흥시에서 논곡동에 관심이 없다고 해도 그렇죠. 이것만큼은 절대 받아들일 수 없습니다. 제가 오늘 들은 SKT 데이터 센터 건립 소식이 사실이 아니기를 바랄 뿐입니다. 잘 못 들은 해프닝이었으면 좋겠습니다. 저는 “SKT 데이터 센터”라는 소식만 들었는데 관련해 더 추가적인 소식이나, 자세히 알고 계신 분이 있다면 댓글에 내용 공유 부탁드립니다. ——- 국민신문고 시흥시청 답변 - ——— 9/4 : 건축허가(신고) 접수된 사항 없음 #주거지역 #데이터센터 #절대반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