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왜 이렇게 게으른가?
라디오에서 들려오는 클래식음악은 귀를 스쳐가고 울 동물칭구는 누워있는 내 배위를 밟고 지나가지만 꿈틀거림도 안됨ㅋ 집에 있을땐 계속 자거나 폰에 눈을 박고 손가락 끄적끄적으로 시간 가는줄 모름 그럼에도 입은 왜그리 심심한지 양문냉장고의 문은 간식꺼리들의 들락날락으로 끈임없이 바쁨;;; 이런 시간이 젤 편하고 좋긴한데... 어쩔땐 한심하단 생각이 치고 올라오기도 함 음... 뭐라도 더 해볼까? ㅡ..ㅡ"
개금제2동·고민/사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