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고민/사연

세상에서 가장 맛있는 과일 이야기!

안녕하세요? 꾸벅(__) 추석 명절 다들 잘들 보내셨는지요?! 추석명절 때 친척들과 오랜만에 만나서 인사도 나누고, 맛있는 음식도 먹고 여가 시간도 잘 보냈었습니다. 몸무게도 좀 많이 늘었네요ㅠㅠㅠ 그러던 와중에 우리 주변에 소외받고 있고 도움이 필요한 아이들이 문뜩 생각이 났고, 그런 아이들에게 관심가져주시고 후원해주시고, 응원해주신 단체 이야기를 하고 싶어서 몇자 적어봅니다. 저는 아이들의 친부모가 여러 가지 사정으로 아이들을 돌볼 수 없어 할머니 할아버지들이 아이를 열심히 키우는 가정을 돕는 강원가정위탁지원센터 사회복지사입니다. 아빠 엄마가 아이들을 돌봐주셔야 하는데 여러 가지 사정으로 돌볼 수가 없어서 아이들을 시설에 보낼 수 없으니 할머니 할아버지가 내 손주 내가 키우겠다고 거두셔서 열심히 키우고 계시지요. ㅠ 하지만 할머니 할아버지들이 대부분 건강이 좋지 않으시고, 경제력이 약하시기 때문에 때문에 손주들에게 넉넉한 용돈을 주기 힘들고, 더군다나 명절 때 맛있는 과일, 음식들을 사서 먹이는 것도 그림의 떡 같은 이야기입니다... 이런 상황을 알아주시고, 2019년부터 현재까지 매년 명절 때마다 아이들에게 맛있는 과일을 선물해주시는 분들이 계십니다. 바로 한국청과(주), 춘천중앙청과(주) 임직원 분들입니다! 후원을 해주시게 된 계기는 “할머니 할아버지 손에서 크는 아이들이 비록 부모님과는 떨어져 지내지만 세상이 따뜻한 곳이라는 것을 조금이나마 알고, 행복해 하면 좋겠다는 마음으로 과일 선물을 하게 되었다”고 이야기 해주셨습니다. 현장에서는 후원해주신 분들의 마음을 담아 직접 할머니 할아버지 가정에 찾아가 인사 드리고, 과일을 전달해드렸습니다. 배송하면서 아직도 기억나는 가정이 있습니다. “우리 애기가 배를 좋아하는데 명절때만 되면 과일이 치솟아서 사줄수가 없어 마음이 애려왔는데.. 애가 너무 좋아하겠다!”라고 눈물을 머금고 감사 말씀해주시는 할머니의 모습이 기억납니다.ㅠㅠ.. 또한 집에서 있었던 아이가 커다란 과일 상자를 보고 겅중겅중 뛰며, “아싸 과일이다!! 할머니 나 사과 먹고 싶었는데! 빨리 깎아주세요!”라고 좋아하는 천진난만한 아이의 모습이 생각납니다.*_* 사회적으로 후원을 해주시는 고마우신 분들이 주변에 많이 계십니다. 이런 분들게 다시 한번 감사하다는 말씀을 꼭 전해드리고 싶습니다.!!! 특히 저희 센터에 6년 동안 꾸준히 과일후원을 해주시며 아이들을 응원해주시는 한국청과(주), 춘천중앙청과(주)에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이러한 따뜻한 이야기를 여러분들께도 나눠드리니니 곳곳에 세상을 아름다운 꽃들이 여러분들이 도움을 통해 피어나는구나 생각하시면서 오늘도 훈훈한 마음으로 파이팅하십시오!! #한국청과(주) #춘천중앙청과(주)#가정위탁#춘천YMCA#강원가정위탁지원센터#과일후원

조회 81
댓글 정렬
아직 댓글이 없어요
가장 먼저 댓글을 남겨보세요.
당근에서 가까운 이웃과 함께해요.
지금 바로 다운로드하기
Download on the App StoreGet it on Google Pla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