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초 복층 오피스텔 너무 추운 거 같아요

원래 복층은 겨울엔 춥고 여름엔 덥고 그래요

문정동에서 살때가 복층이었는데 역시나 난방 틀어도 비슷했어요 겨울에 춥고 여름에 덥고 ... ㅜㅜ

난방텐트 사용 하시면 겨울에 주무실때 좋아요~~~

저도 거기사는데 넘추워여..

일단 창문에 뽁뽁이 바닥 난방을 트시고 복층에 전기 라지에이터 트시고 위에 수건 물에 흠뻑 적신 후 짜서 올려 놓으시면 가습도 되고 온도 많이 올라갑니다.

실링팬 달아보세요

그래서 똑같은 평수여도 난방 잘되는곳이 있고, 엄청 추운방들 많아요 초역세권 역삼1동에 월150만원 단기임대 풀셋팅 엄청 따뜻한 방 있어요. 옆 호실은 제가 살고 있고 있어요 관심있으시면 메세지 주세요~

날씨가ㅜㅜ

찜질기 사세요 전기장판말고~~전자파없고 등따뜻하고 좋아요.

일단 오래 된 오피스텔은 특히 복층은 난방효율이 떨어져서 말씀하신것처럼 난방비폭탄 방지차원에서 특히 "겨울초기"에는 난방시간을 관리실에서 조정하기도 하더라고요. 그 오피스텔도 그런지는 모르겠지만. 그래서 난방이 제대로 작동해도 추운데 난방 운영시간 때문에 제대로 작동하지 않아 더 추울수도 있고요.

근본적인 해결책은 보일러 난방과 온풍기를 혼용하는 수밖에 없습니다. 전기요금 폭탄 나온다고 그러는데 꼭 그렇지는 않습니다. 효율적으로 전력사용량 계산해서 보조로만 쓰면 괜찮아요.

라디에이터는 공기를 데우는데 시간이 오래 걸리기 때문에 소형 온풍기 비싸지 않은거 하나 사셔서 보조로 쓰시는거 추천 드립니다. 물론 잘 때는 침대 전기장판 약하게 쓰시고.

영하날씨에는 커튼(얇은 커든제외)만 쳐도 방한에 도움이 조금 되고요.

보조 온풍기 트는 🐕×100 꿀팁이 있는데 소형 아날로그 조작방식의 적당한 가격의 온풍기 하나+스마트 플러그(전력량 높은 제품) 저녁에 온도 한번 올려주고 뛰엄 뛰엄 2시반에 30분 가동하는식으로 온도유지 (본인상황에 맞게 스케쥴대로 켰다 껐다 반복설정) 외출 후 집에 돌아오기전 30분 전에 원격으로 조정해서 켜 놓기도 합니다.

온풍기에 쓴 전력사용량 패턴이 대략 이러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