붕어빵은 죄가없다..그러나..

복현동 사시는 분이라면 모두 알 만한 다이소 앞 붕어빵집! 속도 알차고 겉은 바삭한게 너무 맛나죠 저도 자주 사먹었는데..ㅠ 최근에 사장님이 바뀐거 같더라구요~! 두분이 같이 일하시는거같은데 그래도 붕어빵 맛은 그대로인거 같았어요~! 아쉬운건 이전엔 팥1개, 슈1개 사먹을수 있었는데 이제 하나씩은 못먹고 팥2개 천원, 슈3개 2천원으로만 살 수 있더라구요... 두가지맛 다 먹으려면 5천원치는 사야되는게..ㅠ 거기까진 그러려니 했는데 사장님 바뀐뒤로 친구랑 처음으로 같이갔는데 잘 몰라서 1개씩 되는지 물어봤더니 단호하게 안된다고 하시며 다른손님에게 적혀있는데도 적힌대로 주문안한다며 저희 무안을 주시더라구요.. 친구는 슈1,팥1 저는 나머지 개수맞춰서 팥3, 슈5개 주문했고 친구랑 봉투를 따로 포장해달라고 부탁드렸더니 사장님 두 분 다 봉투값도 안나온다며 한숨쉬시며 불편한 기색을 많이 내비치시더라구요..팥2개 시켜도 한봉지에 2개 담아줄텐데 결과적으로는 6천원치 산 저희에게 2개만 따로 담아달라는게 그렇게 잘못된건지..너무 기분이 나빴어요. 바쁜상황도 아니었고 붕어빵도 이미 다 만들어진거 담아주시는 거였는데.. 붕어빵집이라 돈도 모두 현금이나 계좌로 받으시면서 남는게 없다며 봉투 따로 담아주는거로 그렇게 짜증을 내셔서 앞으로 그 집 안가려고해요...복현동 주민분들..혹시 그 집 가서 붕어빵 사실일 있으시면 꼭 적힌대로 주문하시고 봉투는 나눠서 달라하지 마시고 각자 적힌대로 주문하고 봉투에 담아가세요..괜히 저처럼 몇천원에 기분 상하지 마시구요... #붕어빵 #국화빵 #잉어빵 #다이소근처붕어빵 #불친절 #굿바이붕어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