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5년째 살고 있고 그냥 죽을 때까지 살 것 같아요.
애들 학교 문제로 왔다가 불당 홀릭..비싸다는 편견 때문에 근처 맴돌고 살다 구불당으로 이사왔는데 진짜...애들 어릴 때 올 걸..후회 막급이었어요. 구불당은 신불당에 비해 집 값이 저렴하고 인프라는 공유하기 때문에 조용한 구불당이 훨씬 고급진 느낌마저 ㅎㅎ(갠적인 생각예요) 우선 천안 8학군이고 학원은 대치동급, 녹지환경은(봉서산, 시민체육공원. 불당천 산책로, 아름드리공원) 등, 나가면 맘 놓고 운동할 곳이 많아요. 크고 작은 공원들도 많고 각종 종교시설 핫플 등..천안에서는 이만한 주택가와 인프라가 함께 있는 곳은 여기 뿐이에오.또 시청, 종합운동장, 천철,ktx,고속버스(경부) 로 교통도 너무 좋고 천안ic도 이정도면 굿. 제가 왜 구불당 예찬을 하게 됐냐면요, 결혼 후 천안 와서 11번 이사를 하는 고생을 했어요. 천안의 웬만한 주택가는 다 살아본 느낌이에요. 그래서 더욱 또렷이 구불당이 사람사는 곳으로 아주 적절하고 적합한곳이라는 확신입니다. 가성비, 교통, 인프라. 생활편의. 기타등등...누리면서 사셔요. 길었네요^^. 불당이 좋아서 남몰래 쓰레기도 줍는 혼자만의 봉사도 한 건 안 비밀~제맘 아시겠죠? ㅎ
불당동·주거/부동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