쓸쓸한 결혼기념일
오늘이 38주년 결혼기념일인데 남편이 낮에도 저녁에도 약속 있다고 해서 용돈 백만원 이라도 달라니 오십만원 주고 땡치네요ㅠㅠ 해마다 이러는데 오늘은 졸라서 돈이라도 받았네요. 친구 두명한테 전화해서 점심,저녁 먹으려니 둘다 지방에 있네요ㅠㅠ 친구들은 왜 꼭 필요한 순간에는 타이밍이 어긋 나는지 번번히... 그래서 하루종일 음악감상하며 보내고 있는데 왈칵 눈물이... Thank you for the musi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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