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청 센트럴초밥 무슨 이슈 있나요?

오늘 초밥이 겁나 땡겼는데 원래 가려던 데가 대기줄 있어서 대충 걍 가까운데 가서 16900원 짜리 시킨거였는데 초밥 위 생선도 은근 크고 두툼하게 나오고(크기 비교 하려고 숟가락 대고 찍음) 초밥에 올라간 유자소스나 갈릭소스들도 맛도 딱 깔끔하고 셀프바 샐러드에 아몬드 뿌순거 뿌려먹을 수 있게 해서 오독오독한 식감 등등 맛에 섬세하게 신경 쓰시는 느낌이었는데 손님이 저밖에 없었어가지고요...제가 8시 넘어서 들어간 거긴 한데 여기랑 가격대 비슷한 상동에 있는 모 초밥집은 비슷한 시간대에도 7팀 이상은 있었던 것 같고 맛집으로 유명한 카이센동집도 한 테이블 밖에 없는 지경은 아니었던 것 같아서 '이렇게 괜찮은데 왜 이렇게 사람이 없지?' 이런 생각이 들어서 좀 이상해가지고 이게 사람들이 몰라서 이용을 안 하는건지 위생문제가 있거나 주인장이 싸가지가 없는 등 맛이 고퀄임에도 아는 사람은 안가서 손님들이 다 떨어져나갔을 만한 이유가 있어서 그런 건지 궁금해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