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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자가 아니라서.

일 그만 두고 전업 주부로 지낸지 몇개월. 부자 망해도 3 년 간단 말이 있는데...ㅎㅎ 저는 부자가 아니라서 3개월 버티기도 힘 드네요. 요즘 모란 쪽 산책을 자주 하는데 갈수록 상가는 공실이 많아지고 시장 상인들 얼굴 보면 왠지 밝지가 않고. 거리를 걷는 사람들 얼굴도 활기차 보이지 않고 모두 그늘져 보이는 건 제 기분 탓 일까요? 가을은 깊어 지는데 가난한 사람들은 겨울이 살기 더 힘들다 했는데. 벌써 내년 봄이 기다려지는 성급함.. 겨울 싫다.

조회 774
댓글 정렬
  • 수진1동·

    편안함을 경험 안해본 사람은 있어도 경험해보면 편야함을 놓긴 힘든거 같아요. 코로나로 배달의 편안함을 알았는데 이젠 수수료 빼면 남는게 없으니... 광고때문이라도 필요하긴 하다는데 배달플래폼이 없어져야 자영업이 살아날듯 싶다는 개인적인 생각을 하네요. 이와중에 흑백맛집은 몇달 예약이 꽉꽉이니....

    • 수진1동·

      어제보니 서울은 어디나 새벽배송이 되어 주변 상권이 다 죽는 다는데 편의를 위한 발전이란 명목에 개인으로 살아남기는 힘들어보이네요. 다른 분야도 어플출시가 앞다투어 되던데요

    • 성남동·

      광고비 배달… 하… 숙박쪽도 야놀자 여기어때가 전체 30-40%정도는 그들이 가져갑니다. 하 ㅠ.

  • 신흥동·

    정말 큰일 이네요. 원래 나라 걱정 안 하고 살았는데. 나이 먹고 보니 나라가 왜 이렇게 걱정 되는지.. 모두가 행복한 날이 빨리 왔으면 줗겠어요.

  • 성남동·

    저도 모란산책겸 자주걷는데 상가들 정말심각해보입니다~

  • 태평2동·

    저도 그래요

  • 성남동·

    ㅠㅠ

  • 성남동·

    이와중에 뭘 해 보겠다고 새 업종 인테리하고 있는거보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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