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생활/편의
탈퇴 사용자

보산동에 꽃집이 생겼어요

보산역이 있는 보산동은 미군부대가 있고 거리도 매우 한산해요. 주변에 진짜 뭐가 없어서 문화생활이라고는 할 수가 없는 동네예요. 어쩌다 동네가 이리 삭았는지 참 씁쓸하네요. 보산주공 앞에 지에스 편의점에 가다 공사하나 싶었는데 어느새 꽃집이 두둥하고 생겼네요. 크지는 않지만 분홍색 간판이 예쁘고 무엇보다 가게앞을 지나면 꽃향기가 굉장히 달콤하게 나요. 특이한 화분식물도 많고 꽃집이니 생화가 많은건 당연하겠죠. 구경삼아 들어갔더니 꽃송이들이 너무 예쁘고 깔끔한 분위기 였어요. 여기 사장님은 청년이세요. 말씀 하시는데 새벽시장 다니면서 꽃과 식물에 굉장히 열정이 넘쳤어요. 함께 일하며 엄마가 플로리스트로 여러 도움을 주신다고 하네요. 동네에 주민은 외국인과 노인들이 대부분이라 화분식물이 인기가 많고 꽃포장은 네이버에 검색으로 주문하는 손님이 많다고 하세요. 여러 계획중에 힐링플랜츠 라고 함께 어울리며 소소한 꽃작품 제작이나 식물가꾸기 프로그램도 진행할거래요. 이런 저런 얘기를 해보니 참 괜찮은 꽃집이 생겼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어요. 우리 이웃들도 꽃다발이나 화분식물 필요하면 방문해 보세요. 사장님이 직접 새벽시장에서 구매해와서 직판매 한다고 하는데 꽃상태도 좋지만 시내 상가보다 비싸지는 않았어요. 거의 반값에 저는 꽃다발 샀는데 꽃 필요하면 들러 보세요. 보산동 블루밍가든 검색하면 위치 나오네요. 이런 착한가게들이 많이 생겨서 사람들 왕래로 동네에 활기가 있음 좋겠네요. #동두천#보산동#블루밍가든#보산동꽃집#동네가밝아졌어요

블루밍가든경기도 동두천시 동광로 158
조회 260
댓글 정렬
아직 댓글이 없어요
가장 먼저 댓글을 남겨보세요.
당근에서 가까운 이웃과 함께해요.
지금 바로 다운로드하기
Download on the App StoreGet it on Google Pla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