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저는 지난 8월 거주하는 아파트 지하 주차장에서 넘어져 무릎이 부서져 수술후 재활 중에 있는 노인입니다 목발로 다니기 너무 힘들어 관리사무소에 부탁을 하여 장애인 임시주차증을 발급 받아서 주차에 편리를 받았습니다 그러다 약 2주 뒤 관리소장이 주민으로 부터 민원이 있으니 장애인 주차구역에 주차하지 마라는 요청을 받고 흔쾌히 임시주차증을 폐기하고 장애인주차구역에 주차를 하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며칠뒤 수성구청으로 부터 장애인주차구역주차위반 과태료 고지서를 받았습니다 추측을 해보니 주민은 구청에 신고를 먼저하고 관리사무소에 민원을 하였던 것입니다 아파트 회장의 결재를 받아 임시주차증을 발급해 준 소장은 본인이 과태료를 내겠다고 위로를 하고 있으나 이런 상황은 참으로 난감합니다 신고한 주민은 얼마든지 다른 방법으로 본인의 민뭔을 해결할 수 있지 않았을까요? 조금 편리를 보겠다고 규정에 없는 임시주차증을 요구한 저와 그런 요구를 받아서 임시주차증을 발급해 준 관리소장과 우리아파트에는 사람들이 다 좋다며 별 탈이 없을거라고 허락해 준 주민회장과 신고부터 먼저 하여 법으로 해결하고자 한 신고자 이렇게 어리석은 4명이 등장하는 한심한 스토리를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 하시나요?
매호동·생활/편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