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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동물

반려견 관리 좀 잘 하세요ㅡㅡ

요즘 반려견 키우는 분들 많고 산책 시키는 분들 많은데 일부 몰지각한 견주들 제대로 좀 데리고 다니세요. 지나가다가 목줄을 잡은건지 만건지 싶게 잡고 앞에 걸어온던 여자랑 마주쳤는데 본인 개가 사람한테 닿아도 제지를 안하고 달려들어 깜짝 놀랐네요. 순간 입밖으로 험한소리 나올뻔 했는데 견주는 낄낄대며 휙 가버리고; 안고 가는 주인도 개가 사람한테 입주위가 닿는데도 가만히 내버려두고; 언제부터 사람이 개를 피해 다녀야 하는 지경이 오고 사람보다 우위에 있는 그딴 사회가 됐을까요. 저는 과거 개물림 사고로 트라우마가 심한 사람인데 요즘 반려견들 많이 키우고 이뻐하는 사람들 많은건 알아요. 그렇다고 모든 사람이 본인 개를 이뻐하고 좋아할거라는 혹여 착각은 좀 하지 마세요ㅡㅡ 반려인들에게나 가족이고 소중하지, 아닌 사람들에겐 그냥 무섭고 두렵고 거슬리는 동물이고 짐승입니다. 기분 나쁘겠지만 내 자식도 나한테나 이쁘다는 말이랑 일맥상통 하는 그런거겠죠, 키울거면 데리고 다닐거면 제대로 하세요. 진짜 출퇴근 길이든 볼 일 보러 밖에 다니는 길이든 개만 보면 스트레스에요; 그럴거면 니가 길을 돌아서 가든지 돌아다니지 말라는 억지소리까지 하는 견주도 있던데 웃기고 있네요 진짜ㅡㅡ 그럴거면 목줄이 무슨 의미가 있는지ㅡㅡ 하다못해 개모차는 얌전하게라도 있으니 양반이더라ㅡㅡ

조회 551
댓글 정렬
  • 알 수 없는 사용자
    삭제되었거나 존재하지 않는 댓글이에요.
    • 수성동·

      일부라고 적었고 개목줄 하고 입마개도 하고 제대로 잘 하고 계시다면 딱히 기분나빠 할 이유는 없을 것 같네요, 또 요즘 개 키우는 사람들 대부분 저런 사람들이 훨씬 많은건 아실거라고 생각합니다, 잘 키우고 계신분들 욕 할 이유도 없고 관심도 없고 딱히 나쁜감정도 없네요, 개를 키우시니까 되려 저런글 보고 싸잡는다, 함부로 얘기한다 반려이시기에 본인얘기가 아닌데도 불궇고 예민하신건 아니신가 받아들여지네요, 다니면서 개 때문에 불편한걸 겪은적도 많고 개 때문에 공포감을 느낀것도 사실이라서 저는 제가 겪은걸 쓴거고 조심하라는 의미로 쓴 것 뿐인데 찔리는 사람들은 알아서 뜨끔하겠죠, 일부를 얘기한거고 잘 하시는 분들은 계속 그대로 지켜주시면 좋은거고 굳이 내 얘기 아닌곳에 되려 불편을 겪고 피해를 본 사람한테 뭐라 하시는거 같아서 저도 기분이 좋지는 않겠죠, 키우는 사람이니까 이런글 보기 껄끄러울 수 있는거고 물리고 짖고 달려드는걸 겪은 사람의 공포심은 극에 달한다는걸 그렇다는 정도 이해해 주십사, 되려 키우는 쪽이 더 바짝 신경써야 한다는게 반려인이나 반려견 교육에서도 맞는거고요, 이 글은 꼴랑 몇번 그런 일을 겪고 쓴건 아니라는게 중요한거고 그게 요점이라 생각해요. 반감을 가지라고 쓴 글이 아닙니다. 읽는 사람이 반감을 가진다한들 당한사람에 비할까, 그렇담 어쩔 수 없는부분이죠.

    • 구룡동·

      윤슬님 글보니 ~~내가 속이다~시원하네요 지키지않는사람들이 더많아요~~

  • 알 수 없는 사용자
    동네생활 운영정책에 따라 숨김 처리 되었어요.
    • 수성동·

      그러게요ㄷㄷㄷ 저는 글에 나온 견주들을 얘기한건데 뭐지 싶네요;; 우리개는 안물어요~충들도 은근히 많고 며칠전에도 물릴뻔 하고 아주 대책없는 견주들도 천지네요 ㅋㅋ 그냥 그런갑다 하니까 진짜 괜찮아서 그러고 다니는거 냅두는 줄 아는 무모한 견주들도 많더라구요;;

  • 알 수 없는 사용자
    삭제되었거나 존재하지 않는 댓글이에요.
    • 수성동·

      저 오늘도 오프리쉬 견주 봤어요.. 개가 입질하듯 구는대도 제지도 안하고 말로만 가자~ 이리와~빨리와~ 이러고 있고 가관이더군요;; 개들 똥오줌도 그렇고 사람들 다니는 길이나 잔디 같은곳은 냄새나고 더럽고 길가다가 피해봐도 되고 내집에선 안되고 마인드인건지 뭔지 싶을 지경이에요.. 산책을 시켜야 한다는건 알지만 그럴거면 제대로 치우기나 좀 하고 데리고 다님 좋겠어요.. 갈수록 개 천지네요 진짜 극혐이네요, 피해나 주지 말던지 극성이고 진상도 그런 진상이 없어요;

  • 수성동·

    종달리님 다니다보면 당췌 이해가 안가고 그런 사람들 들어먹지도 않겠지만 이해하고 싶지도 않더라구요; 본인들 하는건 생각 안하고 키우는 입장에서 싸잡는다, 잘지키는데 뭐라는거 같아 기분나쁘다 이게 글속에 그런 사람들의 이기적인 마인드를 기본으로 가진 사람들이라서 정작 피해자한테 큰소리죠, 뭐 잘했다고;

  • 수성동·

    오프리쉬+똥안치움 최악입니다; 여기도그러시는분 몇분 있는데 제발 잘좀 치우세요

  • 연지동·

    윤슬님 올만요~~^^ㅎㅎㅎㅎㅎ 지금도 정의의 용사시군요!! 멋있어요^^

  • 초산동·

    저도같은생각이에요 월래 주인분들이 강아지 제제시켜야하는데 안그러는분들도 꽤있고 저도 길 지나가다가 대형견도 한번씩 보는데 옆에 지나갈때마다 움찔해요ㅠ

  • 부안읍·

    안녕하세요~~면소재지에 살면서 애견을 키우고 있습니다. 어릴적 물렸거나 개에게 놀란적이 있다면 반려견에 대한 스트레스와 트라우마 인정 및 이해합니다. 내가 자동차 운전에 트라우마있고 차량소음이 싫다해서 그것을 다른이 에게 화풀이 같은 언어표현은 안하는게 맞겠죠!!반려견 키우는 이야기다보니 현장의 상황이 나랑 다르지만 상식과 에티켓을 알아야 하다보니 하나하나 정독 하여 읽게 되었습니다. 읽는순간 순간 옳고 그름을 떠나서 글을 읽는자가 기분이 나빠지네요. 글에 감정이 있는데 화풀이 글을 작성하신것 처럼요~~내가 그런 행동을 하고 안하고 를 떠나서 중간에 읽고 싶지 않았지만 반려견 관련이야기다 보니 읽어면서도 감정이 좋지 않더군요~~모든게 상대적이니 반려견을 키우는 분 입장으로서 모욕감을 느끼게 하는 글이였습니다. 뜻을 전달할때 상대가 미안해지겠끔 표현해주시면 더 좋았을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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