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흔다섯... 경력단절... 스펙없음... 뭘해야할까요..
예전엔 아무리 사람구실 못해도, 남에게 해만 안 입힌다면.. 가족들이나 친구들 생각해서라도 살아있어주는 건 다행한 일이다 고마운 일이다 생각했었는데.. 막상 내가 사람구실(제 한몸 건사)도 못하며 살다보니.. 그만 사는게 여러모로 나은 인생도 있다.. 싶네요. 그게 맞겠다싶은 마음이 커지네요.. 슬픔은 잠시일테고.. 경제적인 영향은 길어질 수 있으니까 말이죠.. 그냥 답답해서 써봐요.. 후회하고 지우러 올지도 모르겠네요..
연동·고민/사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