엉엉 울던 여자한테 칸타타 주신 분
지난 1월 30일 목요일에 동대구역 지하도쪽에서 동구청 가는 길 사이, 귀빈노래방 인근(신암남로 147)에서 꼴사납게 걸으면서 큰소리로 울던 여자한테 따뜻한 칸타타 프리미엄 라떼(275㎖) 건네주고 지나가셨던 남자 분 혹시 있으신가요? 제가 그땐 경황이 없어서 제대로 감사 인사도 못 드려서 아쉬움이 남네요... 그러고 나서 노래방에서 1시간 정도 울다가 나와서 근처 gs25 편의점에 들러 1시간 전쯤에 칸타타 프리미엄 라떼 구입한 남자 손님 있었는지 물어봤는데, 알바생분이 포스기 확인하시더니 있다고는 하셨는데, 어떤 분이었는지 기억은 잘 나지 않는다고 하시네요. 이 동네 사는 분이 아닐 수도 있지만 혹시나 이 보실까 싶어서 글 남겨봅니다...
신암4동·일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