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품에서 떠나는 딸!!
이제둘째딸이 내년이면 시집가네요 그간 아빠랑 티격태격 쌈도많이 했지만 나름 잘커줬고 딸셋 각자 자리에서 자기역할 열심히 하고사네요 혼자가되고 25년 죽을힘을다해 이 세녀석들 키웠네요 너무힘들어 길바닥에 주저앉아 눈물흘린 적도 있습니다. 이젠 살만해지니 아빠곁을 하나둘 떠나려하네요 둘째 서른셋 이번금요일 아빠랑보내는 마지막 생일인것같아 매번하던 속옷 선물말고 다른걸하고 싶은데 이또래의 여자들은 뭘 좋아하는지 귓뜸좀 해주셨음고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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