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떠나보내는 것에 대한 익숙함

굳이 사람과 사람 사이의 이별이 아니어도 나이가 들수록 과거의 자신을 흘려보내면서 지나간 시절을 생각하면 마치 남과 같다는 생각이 들 때가 있어요 그런 것들을 마음 속에 개켜서 묻어두다가 언젠가 잊어버리길 기다리는데 무거운 기억은 무게만큼이나 쉽게 흘러가질 않네요

조회 357
댓글 정렬
  • 구즉동·

    그래서요?

  • 대평동·

    좋은 글이네요 저도 깊이 공감합니다

  • 알 수 없는 사용자
    동네생활 운영정책에 따라 숨김 처리 되었어요.
  • 반곡동·

    공감가는 글입니다.

  • 봉산동·

    아무리 아픈 기억도 오랜 시간이 더해지면 추억으로 되는 것 같아요. 기대되는 미래를 꿈꾸는 것도 과거를 밀어내는 데 도움이 되는 것 같구요.

    • 구즉동·

      아픈 기억이 추억이라........ 학폭피해자분들이 들으면 화나겠네요 가장 최근 사례를 볼까요 밀양 집단 사건 아시죠? 그건 추억입니까??

    • 구즉동·

      최근 사례라고 하긴 뭐하지만 피해자분이 용기내서 화두가 되었죠 최근에 그분에겐 추억이었을까요?

    • 봉산동·

      힘내시라는 맥락의 말이에요. 불쾌하셨다면 죄송합니다.

당근에서 가까운 이웃과 함께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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