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탁소에 옷을 맡겼더니 입을 수 없게 되었어요
동편마을에 하나 있는 세탁소에 옷을 맡겼는데 이런 얼룩이 생겨서 왔어요. 너무 크고 기름때같이 딱딱하게 굳어있는 새까만 얼룩이라 이 옷 다시는 못 입을 것 같아요. 제가 세탁소에 전화해서 항의하니 "제가 원래 있던 작은 얼룩을 사전에 고지하지 않아서" 그대로 세탁했고 그 과정에서 "어떤 화학반응에 의해" 저렇게 되었다고 하시네요. 제가 어떤 얼룩이 있었는지 고지하지 않았기 때문에, 그 작은 얼룩이 저렇게 커질지 자기가 신도 아니고 어떻게 아냐고 하시네요 😂😂 드라이클리닝은 메뉴얼대로 잘 되었기 때문에 세탁소는 어떠한 귀책이 없다고 주장하세요. 사실 저는 저기에 얼룩 못 봤거든요. 그리고 저 주머니는 막혀있어서 어떠한 것도 들어갈 수 없습니다. 있었다해도, 사장님은 저기에 얼룩이 있었던걸 세탁 전에 아셨던 상황이고, 세탁 후에 옷이 저렇게 되었는데 세탁소는 아무 잘못이 없다고 하시니,,, 제가 이상한건가 싶네요 이런 경험이 있으셨던 분들 어떻게 해결하셨는지 조언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인덕원동·생활/편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