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근 거래 하면서 주소 묻는 경우

그냥 집근처 잘보이는건물 앞에서 보자고 하는게 맘편합니다

위치도 잘 모르면서 거래 하자는분들 조심 하셔야 합니다

저도 남자이지만 개인정보를 저만 알려주는게 싫어서 왠만하면 직거래하고, 상대방이 문고리 거래 한다해도 제가 직접 만나서 물건보고 거래한다고 하는데 특히 혼자사는 여자면 좀 무서울꺼 같아요.

사정상 문고리 거래하면 당연히 주소를 알려줘야 하는거고..현관비번등 포함해서 다들 알려주던데요 그게 부담스러우면 장소를 정해서 그 시간에 만나면 되겠죠 근처에 살지않거나 버스타고 이동해서 걸어다니면 위치 잘 모를수 있어요 차량이동하면 네비가 알려줘서 쉽게 찾긴 하지요

주택은 모르겠죠 저흰 아파트 동수 경비실 입구 라인 알려드립니다

아파트이고 아이들있어 밤엔 못나가서 저는 그냥 문고리거래나 우편함 거래 자주하는데 걍 알려드려요....상황이 안맞음 어쩔수없으니까요 근데 상대가 정보공개를 원치 않는데 알려주거나 찾아가는건......ㅡㅡ 아니죠.

가급적 낮거래 하시고 주소 연락처 물어보면 단호하게 안된다고 하세요 거리는 5분 거리의 장소로 하고 조금 돌아서 가세요 생각보다 비상식적인분들이 많더라구요 똥은 더러우니 피합시다.

주소물어본다고 다 아웃? 무섭네요. 저는 제가파는 상품을 신청하시는 분이 다리깁스를 해서 거동이 안된다 하셔서 집주소 물어 친절히 배달해 준적이 있습니다. 어린 100일도 안된 갖난아기때문에 집앞에 나갈수가 없다는 애기엄마한테도 집주소 물어서 갖다드린 적도 있는데 무조건 집주소 묻는다고 손절하는건 아닌것 같습니다. 세상이 무섭기는 하지만 그래도 아직은 따뜻한 분들이 참 많거든요. 사람들 못 믿으면 당근을 그냥 안하시면 되고 아래 어떤 분이 말씀하셨는데 그냥 가족끼리 당근하시길 추천드립니다

댓글에 알 수 없는 사용자 ok김당근이라는 사람인데 다른글에서 논리도 안되고 이 글에 작성했던 것처럼 되먹지 못해 이야기 했더니 글을 전부 삭제 했네요 쪽팔린줄 아세요 (캡쳐본 있습니다. 앞으로는 현명하시길) 혹시 이 글을 볼까 남깁니다. 이런 댓글 남겨서 죄송합니다.

조심해서 나쁠껀 없습니다

아이키우면서 육아용품이나 장난감들 사고팔고 당근거래 많이 했고 어제도 했는데요 음... 주소는 다 오픈했었는데... 아무래도 아이가 있으면 멀리나가기 힘들어 그런것도 있고~ 흠 개인정보라 민감할수있겠네요

상황에 따라서 하면 돼죠 세상이 험하다 하지만 사람들이 여유가 없어요 극단으로 가면 안되겠죠 허나 이치에 따라서 행하면 별 탈이 없을거요 믿고 삽시다

사람이 사람을 못믿는 불행한 세상입니다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