힘드네요
가족 친구 없이 13동안 아무렇지 않게 밝게 잘 지내 왔는데 요즘 들어 나이가 먹었는가 감수성이 짙어 져서 그런지 걷다가도 눈시울이 붉어져 울고 혼자 집에 있어도 울고 슬픈 거 봐도 울지 않던 사람이였는데 요즘엔 마음이 약해져서 그런지 툭 하면 우네요ㅠㅠㅠㅠ 혼자 여행도 다녀 와서 혼자 툭툭 털고 일어 설려고 했는데 잘 안 되었나봐요... 어디 하소연 할 친구도 없어 가지고 익명인 여기다가 올려 봅니다 분위기 흐리게 하였다면 죄송합니다ㅠㅠ
봉천동·고민/사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