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눔

당근에서 나눔을 가끔 하다 보면 참... 뭐랄까? 왠지 좀 씁쓸한 경우가 있어요 뭔가 댓가를 바라고 나눔을 하는건 아니지만 최소한 예의? 정? 기본매너? 그런건 있어야하지 않나 싶네요 감사하니 캔커피 하나 정도 ? 아니라면 잠깐의 대화? 이건 뭐 말은 감사하다고는 하는데 몸과 발은 벌써 돌아서고 있고 추가 사진 요청에 사이즈, 이염이나 파손등 이것저것 자잘한 문의에 택배로 보내 달라고 한다거나 밤늦은 시간에 가지러 온다는 둥 심지어 가져다 주면 안되냐고 하질않나 그래서 틈틈히 계속 나눔해 보려합니다 건강하고 정상적인 사고를 가진 분 만나 돌아서 오는 길 나눔하길 잘했다 생각 들 때까지요 잠 안오는 새벽에 긁적여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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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목제2동·
지금까지 나눔 80회이상 해보았는데 진짜 이상한 사람 많습니다. 그냥 무시하시고 보내시는게 제일 좋더라구요.
- 소하2동·
  네. 틀린게 아니라 다르다 생각하려합니다 ^^
- 소하2동·
  기본이 안되서 그래요
- 시흥제1동·
  해보진 않았지만 음.. 뭔가 받고 그냥 가는게 당연하다는 느낌이긴한데 ㅋㅋ
- 소하2동·
  네 그냥 가는건 맞죠, 근데 감사의 기본이 안되ㄴ다는거죠
- 시흥제4동·
  저만 그런 생각드는게 아니였네요~ 나눔하면서 너무 기분나쁜적이 한두번이 아니였네요 ~ 무료 나눔이라 아무렇지 않게 가볍게 생각하는경향들이 있더라구요~ ㅎㅎ 좋은맘으로 나눔하는건데... 이래서 나눔도 주춤하게 되네요ㅎㅎ
- 석수2동·
  저는 최근에 나눔을 반택으로 보내 달라고해서 보내 주었는데 택배비를 안보내더라구요...이런걸 처음 당해봐서 어이가 없더라구요 1800원 때문에 인간성을 버리는 사람들이 있더라구요.
- 소하2동·
  나눔을 택배로 받는것도 좀 그래요 조금의 수고도 안하겠다는 거자나요 ㅠ
영등포동4가·
그러킨하네요 정서적여유가.없어서리
일직동·
나는 받을 때 음료수 하나라도 꼭 들고 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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