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살이 지나기 전에 자취하면서 처 음으로 김장을 했어요
힘들지만 기분이 좋은 하루였어요! 김치소 레시피를 공유하면서 김장 선배님들에게 피드백도 받으면 즐거울거 같아요! 재료 (비율 계산법) * 1은 100g 기준을 의미. 1. 베이스 : 배추 4포기, 쪽파 1단 2. 농도 조절 풀 : (고춧가루 1 : 찹쌀가루 0.1 : 다시마 우린 물 0.5 : 다시다 0.04) 3. 소금 간 : (멸치액젓 0.25 : 새우젓 0.25) 4. 설탕 간 : (갈아만든 배 0.1 : 설탕 0.25 : 고구마 0.1) 5. 향신채 : (마늘 0.25 : 생강 0.04) 6. 청량감 : (무 0.5 : 청각 0.04) 비율을 위와 같이 기본적으로 정해두고 감과 혓바닥에 의존해서 만들기는 했는데 아무래도 첫 김장이라 그런지 원하는 간의 만족도가 조금 아쉬운 상태에요. 제가 원하는 간은 겉절이 같이 김치가 달달 쌉싸름한 느낌을 추구해요 그렇게 하려면 배즙이나 설탕을 추가하면 되는데 농도가 묽어지기도 하고 자연 발효되면서 단맛이 좀 생기지 않을까 싶기도 하거든요. 일단은 김치소는 하루 숙성시키고 못 산 생새우를 시장가서 사려고 합니다! 원래는 새우젓과 생새우를 혼합해서 하려고 했는데 김장이 처음이라 보리새우를 갈아서 할지 작은 새우밥을 넣어서 할지 고민이 참 많기는 하네요 일단 생새우랑 김치통 사는거랑 반지하인데 보관 어떻게 할지랑 참 고민이 많기는 하지만 하루 자고 다음 날의 저한테 맡기려고 합니다.
독산제2동·취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