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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동물

길냥이

종합운동장 우천냉면집 근처에서 오늘 개냥이를 보았는데 사람을 보면 먼저 다가와 애교를 부리더라구요 아직 아가같은데 사람손에 길들여진 개냥이 같더라구요 주인은 없어보이던데.. 너무귀여운데 길거리 생활을 하는것 같아보여 안타까워요ㅜㅜ

조회 401
댓글 정렬
  • 대곡동·

    거기서 산 지 4~5년 정도 됐어요. 생각보다 나이가 많아요. 날때부터 길냥이라서 어디 데려가려고 하면 안가요.

    • 대신동·

      길냥이가 어찌나 애교가 많던지요 너무 신기하네요. 밥은 누가 챙겨주는 사람이 있나요?

    • 대곡동·

      제가 운동갈때 보이면 가끔 사료 주는데요.. 근처에 주시는 분들 많이 계세요. 문제는 얘가 있는 쪽에 수컷 치즈냥이들하고 턱시도, 삼색냥이 덩치 좋은 애들이 있는데 얘가 나이가 많아서인지 밀려요ㅠ 원래 성격 있는 애인데 어린 애들한테는 이제 안되는지 밤에 못 나오고 낮에 나오나보네요ㅠㅠ

    • 대신동·

      아구 그렇구나 안타깝네요. 저도 한번씩 보게 되면 챙겨주고 싶네요 여튼 이런저런 얘기해주시고 댓글 감사합니다

    • 대곡동·

      애교 많고 사람 잘 따르는데 반대로 냥이들이랑은 사이가 안 좋아요 ^^;; 혹시 보시면 따로 챙겨주세요. 다른 애들이 워낙 공격을 해서ㅠ 작년엔 다리도 절고 귀에 물린 자국으로 구멍도 나고 그랬어요ㅠ 약 먹으니 금방 낫긴 한데 체구가 작아서 전부 쟤만 공격 하더라구요ㅠ

    • 물금읍·

      이 아이만 공격한다니정말 마음아프네요ㅜㅜ 추운데 잘지내려나 걱정도 되고 ㅜㅜ

    • 삼락동·

      얘 아침에 에비앙 뒷쪽에 밥먹으로와요.

  • 삼락동·

    2일에 한번씩 물이랑 밥챙겨주시는 부부 계시구요 저는 그분이랑 교차되게 참치 매번주고있어요 거기창고 주인분이 고양이 거기있는거 뭐라안하시구요ㅎ 먹는거랑 애들 자는곳 길냥이치고 잘살고있는 애들입니다ㅎ

    • 자산동·

      참다행이네요 도시에서 그정도면 아주 잘지내는거죠

당근에서 가까운 이웃과 함께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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