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기업 퇴사했습니다
사회 초년생 모두 가고싶어 했던 기업이고, 경쟁률 대략 200:1 뚫고 입사한 회사였는데, 결국 퇴사했네요... 매월 450이 넘는 금융치료를 받으며 행복했던 날도 잠시, 일이 어느정도 익숙해질 때 많은 업무와 사람을 상대하는 스트레스로 인해 더이상 못버티고 나왔습니다. 앞으로의 인생이 막막하네요.. 좀더 버텨볼껄 후회도 되지만 그동안 회사일을 생각하면 잘 나왔다고 생각도 듭니다. 아직 20살 중반이니 다른 직종을 찾아 보려고 해요. 저는 비록 퇴사했지만 현재 위치에서 재직중인 선배님들은 하고있는 일이 적성에 맞으십니까? 아님 버티고 계신겁니까..
간석4동·일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