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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동물

고양이 하악질

제가 자취할때부터 데리고 있던 고양이가 제가 결혼후 임신하고 나서 갑자기 하악질에 발길질하고 저를 싫어해요..남편만 따라다니구요..아이 낳고선 좀 괜찮아졌나 싶다가도 다가가기만 해도 하악질 하구요..그래서 단독으로 방도 내주었는데 방 주고 난 이후로 더 심해진것 같아서 너무 힘듭니다..팔 과 손에는 발톱자국 투성이에요..왜 이러는걸까요ㅠ나아지는 방법이 없을까요..? #고양이 #육아

조회 532
댓글 정렬
  • 권선1동·

    임신하시고 크게 달라지신게 없으신가요? 고양이는 생활패턴만 바껴두 스트레스 받습니다 또한 모든 집안 구역이 본인 영역이었는데 현재는 영역이 제한당했으니 스트레스로 인해 공격성이 더 심해진걸로 추정됩니다 가까운 동물병원 가셔서 상담하시고 안정제 처방 받아서 먹이면서 경과 지켜보시는걸 추천드립니다

    • 매탄동·

      조언 감사합니다ㅠ상담 받아볼게요ㅠ

    • 매탄동·

      편하게 두세요.단독으로 방을줘도 거기를 사용하진않을꺼에요.굳이 만지려하시지말고 눈인사라도 자주해주세요~

    • 매탄동·

      눈 마주치기만 하면 우오왕 이런 소리내면서 하악질하고 덤벼요ㅠㅠ그래서 아기랑 둘이 있을때는 방문을 1센치만 두고 닫아놉니다ㅠㅠㅠ

    • 권선1동·

      배뱁님 이미 아이를 출산하셨군요 혹시 아이를 데려오시기전 한달정도 전부터 아기냄새가 나는 용품이나 옷을 통해 아기냄새를 천천히 익히게 하고 아이를 집에 들여왔을때 아이와 고양이 천천히 만나게 해주었는지요.....? 원래대로라면 아이 데리고온후 1. 잠깐 서로 냄새 맞게 한후 아이만 방으로 분리 2.일주일정도는 방문을 닫고 아기의 울음소리,냄새 등의 고양이가 적응하도록 두기 (이때 아이 용품은 항상 고양이가 맞을수 있도록 집안 곳곳에 두기) 3. 1~2주후 아기앞에서만 맛있는 간식을 주거나 습식을 주는등 좋은 기억을 심어 두어 아기를 가족으로 인식시키기 4.아기방 고양이가 탐색하게 두기 5.아기를 봤을때 으르렁거림이나 공격성이 없으면 보호자 관찰하에 일정시간 같이 두면서 시간 늘려가기 이랬는데도 똑같으면 아이는 예민하기에 그런걸수도 있어요 고양이는 인간의 몆십배여 청력이 발달되어 있고 영역에 예민하니깐요 저런 합사를 안하시고 갑자기 데려오셨으면 인간으로 따지면 주거침입 입니다 꼭 병원가서 상담받으시길 바랍니다

    • 매탄동·

      남편 시켜서 아기가 썼던 손수건 미리 줘서 냄새 적응도 하고 방에 따로 둬서 적응기간도 둬서 ㄱ처음엔 오히려 같이 잘 정도로 괜찮았어요..저만 싫어했을뿐..근데 아이가 기어다니기 시작하면서 방에서 잘 안나오고 절 더 싫어하더라구요ㅠㅠㅠㅠ일단 월요일에 예약 잡아봤습니다ㅜㅠ꾸준히 상담 받으면서 호전되길 빌어보는 중이에요ㅠㅠ

  • 매탄동·

    남편을 따르고 본인을 피한다면 ㅎㅎ 자기가 본처고 님이 세컨이 된겁니다. 서열을 알려주세요. 남편에게 다가오면 피하고 본인을 쓰담쓰담 하던가.. 아님 다른 암컷을 데리고 오던가요. 머리 아프시겠어요.

    • 매탄동·

      동물들한테도 그런게 있나요..?정말 몰라서 여쭤봐요ㅠ다른 낯선 사람들한테는 애교부리는데 저한테만 그래요ㅠ

    • 매탄동·

      당연하죠 동물은 그래요

    • 영통2동·

      https://youtube.com/shorts/la1x3BXnYcY?si=uhkbBqBNlvwg1O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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