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슴은 뜨겁게 머리는 차갑게
현재 인심이 너무 사나워지고 있다 정치에 누가 맞고 틀리고 어디 있는가? 정치란 진정으로 타인을 위한 마음이 있어서 세상을 이롭게 하려는 마음이 없는 사람에게 정치란 그저 권력쟁취와 갑질놀이를 위한 것일뿐이다 역사를 살펴보면 잘못된 정치가 국가를 망치는 경우가 많았다. 그 잘못된 정치를 보면 국민은 정상이였을까? 국민이 정신을 똑바로 차리고 냉정하게 판단하지 않고 감정에 휘둘리고 군중에 휩쓸린다면 그보다 위험한 일은 없을 것이다. 옳고 그름을 판단하는 것은 개인의 자유이다 하지만 극단적인 행동으로 타인에게 위력을 행사하면 그로 인한 부작용은 사회를 타락시키고 병들게 한다 지금처럼 정치세력이 격렬하게 정치공작을 하는 상황에서 민주적인 정치참여와 집회참여는 매우 바람직하지만 자유민주주의 국가에서 살고 있는 개인개인이 자신의 일에 최선을 다하는 일이야 말로 진정한 애국자임을 잊어서는 안 된다. 진정한 민주주의는 배우고 생각하고 실천하는 길이다. 자본주의는 복지국가가 없이는 존재할 수 없고 정부와 은행 없이는 화폐가치를 지킬 수 없고 기업과 정부 없이는 큰 성취를 이룰 수 없다 모든 것이 조화롭게 있는 것이다. 하지 만 극단으로 치닫는 순간 조화가 무너지는 순간이 가장 위험한 것이다
감천동·고민/사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