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ory 겨울 융누빔야상 (1회착용/탈부착가능) 55-66 다 가능한 사이즈

한겨울용. 20년도 여주 아울렛 구매 진짜 딱 한 점 남은 거 샀었어요. 목적이 있어 구매했고 강원도에서 딱 1회 착용 후 보관만 했습니다. 총장 : 95cm 사이즈 : S사이즈 (우리나라에선 02사이즈로 66이에요. 저는 55-66 다 입고 야상이라 딱 맞는 것 보단 넉넉한 게 예뻐보여서 요 사이즈 했어요.) 일단 사진처럼 저런 광택 안 나구요. (실물이 훨씬 예쁩니다) 소재 너무 좋아요. 한 눈에 보이는 소재가 고급스러워서 바로 살 정도였으니ㅎㅎ 사진보다 훨씬 어둡고 세련된 채도의 카키색상이라 누런 제가 입어도 얼굴빛이 확 살아나더라구요. (그나마 두번째 사진이 가장 비슷) 안에 융 털은 모자까지 촘촘히 있고 탈부착 가능해요. 팔 부분은 얇은누빔으로 안감 처리 되어있어요. 보자마자 이건 무조건 산다 해서 바로 집어들어 한 점 남아 특별세일까지 더 해 65만? 가량주고 샀었요. 근데 딱 한 가지 단점이 있다면 구스다운 처럼 가볍지 않고 무게감이 있는 편이에요. 겉 소재가 탄탄하고 튼튼하달까요.. 윈드브레이커 처럼 바람 한 점 용납치 않더라구요. 뭔가 안에 융털도 두껍고 촘촘해서 무게감이 있는 것 같아요. 단추 다 잠그면 바람 따위 내 몸에 들어오지도 않을 천하무적 야상이에요. 방금 입어봤는데 푹 쌓여서 도리어 방패처럼 따뜻한 느낌은 확 들긴 하더라구요ㅎㅎ (입고 거울 보니 예뻐서 또 한참 고민하다 저는 겨울에도 얼죽코라 당근에 올려요.) 혹시나 체구가 많이 작으셔서 무게감있는 게 힘드신 분들는 패스하시고 평범한 체격에 고급스럽고 따뜻한 한겨울 점퍼 필요하신 분들께 제격일 것 같아요! 추천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