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림도예 명품 청자 과형병

운림도예 상태 극상 국보 재현품으로 고려상감청자의 대표작입니다. 은은하면서 맑고 신비로운 색상, 세련되고 우아한 곡선의 형태미, 기물과 조화로운 문양이 함께 어우러진 멋진 예술작품입니다. 과형병은 원래 고려시대 상감청자 중 대표적 작품으로, 당시에는 주준이라 하여 술을 담아두었던 병으로 사용되었고, 매화꽃을 꽂아 감상하던 병이라 하여 매병이라고 이름지어졌다고 합니다. 어깨는 평편하게 팽창되어 있고, 그 밑으로 좁아졌다가 다시 벌어진 S자의 곡선미는 아름답고 풍만합니다. 몸통 전면에 걸쳐 학과 구름이 상감(조각칼로 문양을 새기고 그 속에 백토와 자토로 메운 뒤 유약을 입혀 굽는 도자기 제작 방법. 결과물로 백토는 희게, 자토는 검게 나온다)조각되어 있습니다. 학은 장수와 고고함을 상징하고, 이 병의 학은 일정한 방향을 바라보지 않고, 비상과 하강으로 다양하게 표현되어 있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이는 도자기라는 공간적인 제약을 넘는 자유로움을, 그리고 현세보다는 이상향을 추구한 당시 고려인의 종교적 정서를 엿볼 수 있습니다. . 판매가격은 네고없이 9만원입니다.(배송비 4,000원 별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