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마하뮤직코리아 정발 오픈형 블루투스 이어폰 미개봉 신품(TW-EF3A)

야마하의 오픈형 블루투스 이어폰 TW-EF3A입니다. 국내AS 불가능한 해외 병행수입 직구제품이 아니라, 사진을 보면 알 수 있듯이 야마하 뮤직코리아의 국내 정발품에다 미개봉 신품입니다. 두어 달 쯤 전에 이 이어폰을 구입해서 사용해봤더니 음질과 사용시간 측면에서 예상보다 훨씬 더 만족스러웠기에 혹시 모를 분실(이상하게 꼭 이어폰 한 쪽만 분실하게 되더라고요)을 염려해서 예비로 한 세트 더 구입했는데, 똑 같은 이어폰을 하나 더 구입했다는 걸 집사람에게 들키고 말았습니다. 새로 구입한 이어폰은 빨리 처분하라고... 집사람이 계속 재촉하는 통에 할 수 없이 미개봉 신품임에도 불구하고 당근에 올립니다. 제품 사진 중 처음 4장은 이번에 판매하는 신품의 사진이고, 나머지 실제 이어폰 사진은 제가 사용중인 제품을 찍은 겁니다. 이 제품의 상세한 스펙이나 기능에 대해서는 유튜브나 포털에 많은 사용기가 올라와 있으니 그쪽을 참고해 주세요. 다만, 막귀이기는 하지만 두 달 동안 사용해본 저의 솔직한 느낌을 참고 삼아 적어봅니다. 1. 오픈형이라 청취시 주변 소음이 섞여 있음에도 불구하고 음질도 좋고 또렷하게 잘 들립니다. 노이즈캔슬링 이어폰을 사용하다가 홍제천에서 자전거에 몇 번 치일 뻔한 적이 있는 제 입장에서는 운동할 때는 오픈형 이어폰이 더 좋은 것 같습니다. 2. 사용시간: 설명서에 완충상태에서 10시간 연속 사용 가능하다고 적혀 있는데, 100% 진실입니다. 지금까지 사용하면서 배터리 부족으로 못 들은 적 한 번도 없습니다. 갑작스런 폭우를 만나 비가 그칠 때까지 폭포카페에 앉아서 5시간 연속 사용하게 된 날이 있었는데, 그 때도 카페를 나오면서 보니 배터리가 50% 이상 남아 있었습니다. 한 번 충전에 12시간, 충전케이스와 함께 사용하면 24시간 이상 사용 가능하다는 설명서의 말은 사실인 것 같습니다. 겸사겸사 그날 방수 기능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3. 블루투스 연결 엄청 강력합니다. 이건 장점이기도 하고 단점이기도 한 것 같습니다. 그렇지만 연결을 강제로 끊고 싶을 때는 버턴을 세 번 눌러주면 전원오프 되니까 저에게는 장점으로 느껴집니다. 4. 통화 성능 좋습니다. 다만 착신을 알리는 신호음은, 개인적인 느낌이기는 하지만, 좀 촌스러운 것 같습니다. 5. 터치버튼이 아니라 물리버튼을 사용합니다. 이것도 개인의 성향에 따라서 호불호가 갈리는 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 개인적인 느낌은 터치식은 디자인적으로 보기에 좋고, 물리버튼 쪽은 아무래도 오작동 발생 확률이 없는 것 같습니다. 저는 펀샵에서 정가 99000원인 걸 포인트를 사용해서 96000원 정도에 구입했습니다. 그렇지만 위에 언급한 개인적인 사정으로 조금 저렴하게 판매합니다. 해외병행직구 수입품이 아니라 야마하뮤직코리아의 국내 정발품이라 1년간 무상AS 보증도 붙어 있습니다. 택배를 원하시는 분에게는 +2000원에 지에스25편의점 반값택배로 보내드릴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