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년전에 아울렛에서 20만원정도주고 사왔는데, 남편이 본인이 고른게 아니어서 색상도 디자인 도 맘에안든다며 실착 몇번 안한 패딩잠바예요. (산책갈때 입고, 장보러갈때 입고 그정도예요) 그래도 운동할때 입겠거니, 매해마다 세탁은 했어서 택에 글자가 지워졌는데, 오리털패딩 아니면 구스다운이었던거 같습니다. 솜털비중이 높아서 (80:20 아니면 90:10으로 기억해요) 빵빵하고 가볍습니다. 브랜드는 밀레 구요. 네이비색 입니다. (실내에서 찍으니 색상이 허옇게 나온 사진이 있네요;; 네이비색입니다.) 다만 지퍼가 말을 잘 안들어서 제가 다른 잠바에서 지퍼를 떼어다가 손바느질로 교체를 해놨어요. 티는 많이 안나는데, 지퍼를 처음 닫을때 좀 신경을 써서(정확하게 각을 잡고) 닫으셔야 됩니다. (아주 손쉽게 여닫을수 있는 지퍼 스타일이 아니라는 얘기입니다.) 지퍼 여닫는게 힘들거나 귀찮으시면 찍찍이가 워낙 강력하게 나왔으니, 벨크로로 여미시면 될듯해요. 운동용/산책용이나, 막 입으실 용도로 추천드립니다. 다운은 아주 빵빵하고 새것같습니다. 세척도 제가 이번에 새로 해놔서 바로 입으셔도 되세요! 돌곶이역 도보5분 거리에서 거래 가능하구요~ 원하시면 반값택배로도 송부해드립니다. (반택비 선입금 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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