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야금 #12현가야금

부모님이 사시는 본가가 이사예정이라 본가에 맡겨둔 제 개인짐 처분 중입니다. 이삿날이 3월 중순이라 그때까지만 판매예정입니다. 25년전에 국악의 고장 충북 영동에서 구매한 제품입니다. 충북 영동에 살 때 저희 언니가 가야금 전공하려고 어머니가 언니에게 사주었는데 개인사정으로 포기하게 되면서 계속 보관만 하다가 대천으로 이사 후 18년전에 제가 대천초 다닐 때 가야금 연주부에 들어가게 되면서 전문가에게 점검받으며 명주실이었던 줄을 개량줄로 바꾸었습니다. 가야금을 아시는분은 아시겠지만 명주실은 소리는 좋으나 잘 끊어져 연주 연습을 하기에는 개량줄로 하는 것이 더 좋습니다. 지금 동일제품 60만원대에 인터넷에서 판매 중입니다. 저희 어머니 말로는 구매할 적에 100만원대에 구매하셨다고 하십니다. 아마 그때는 생산과정이 더 공장화 되기 전일 때라 그랬을 것 같습니다. 오래전에 구매한 거라 걱정하실 수 있지만 가야금은 세월을 타지 않습니다. 제가 초등학교 때 전문가에게 점검하면서 중고로 팔면 얼마정도 받을 수 있는지 어머니가 물어보셨었는데 20만원 후반대로 받을 수 있다고 하셨답니다. 지금은 그때보다 시간도 많이 지났고 이사 전에 급하게 처분하는 만큼 최저가로 내놓습니다.. 그러므로 환불×, 네고× 입니다. 이사로 인해 처분할 짐이 많습니다. 판매 물품 많이 올릴 예정인데 같이 사시면 추가 구매액 1만원당 1천원씩 추가로 할인해 드릴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