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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책방 기억의숲기장읍·서점·단골 85

    문동 파도시장 플리마켓 갔어요- 10월 시낭송반 모집해요

    서점·
    기억의 숲 이야기#178 아침 부터 바빴습니다. 새벽 5시에 일어나 다 읽지 못한 채사장의 <시민의 교양>을 마저 읽었어요. 아침 독서 모임인데 이렇게 게으름을 피워 읽어 반성을 하며 두유를 마시고 집을 나왔어요. 떡집에 들러 간식을 사서 8시 시작될 번데기 독서모임 회원님을 맞을 준비를 했어요. 네 분 다 멀리서 오신답니다. 모두 직장다니며 서면에서, 수영에서, 반여동에서 화명동에서 8시까지 오시려면 평일보다 더 서둘러야할 겁니다. 모두 책사랑과 독서모임 열정이 둘째가라면 서러울 분들입니다. 늘 고맙고 존경스런 분들이구요. 번데기 독서모임은 일년이 넘었네요~~한 달에 책 한 권을 두번 나눠 토론하는데 한번은 줌으로 만나고 한번은 토요일 아침 책방에서 만난답니다. 오늘은 독서모임이 끝날무렵 맡겨두고 급하게 나왔어요. 기장군 일광읍 문동 방파제 일대에서 열리는 문동 파도시장에서 오늘내일 열리는 플리마켓에 참여하기로 했거든요. 10%할인한 신간들 조금과 어린이용 중고책 균일가 2000원으로 준비해두었어요. 얼마전에 담당자의 연락을 받고 무료 참여라는 말에 책방홍보에 좋겠다싶어 얼떨결에 신청했어요. 요사이 좀 바빠서 살짝 후회도 되었지만 두 딸과 함께해서 즐겁게 왔습니다. 이미 많은 분들이 자리잡고 있었어요. 첫째는 소품을 조금 준비했는데 건강때문에 걱정이었어요. 한 시간 정도 앉아 있더니 진땀을 흘리고 차에 가 드러 누웠어요. 다행히 제 옆자리라서 제가 함께 봐주는데 손님이 없습니다. 어린이 책은 여섯 권, <구의 증명> 한 권을 팔았어요. 둘째가 하는 바다젤 캔들 체험하기는 아이들에게 인기짱이었어요. 쉴 짬이 없네요. 햇살은 따갑지만 바닷 바람은 시원하게 불어 야외 나들이 나온 기분입니다. 10월엔 시낭송 모임이 있습니다. 다시 가을을 맞아 시낭송 모임을 오픈합니다.가을에 시낭송이 참 잘 어울리죠. 지난 시낭송 모임이 벌써 아련하게 기억납니다. 몇 달간 시를 떠나 있었던것 같아요. 윤슬 시낭송가님 또 재능기부해주셔 정말 감사합니다~~♡♡ 벌써 설레고 기다려집니다. 😍기억의 숲에서 시를 만나다. 😍 👉시낭송가 : 윤슬 👉일정 : 10/7, 10/21, 11/4(월) 총3회 👉일시 : 19:00~20:30 👉모집 : 선착순 10명 👉회비 : 30,000원 우리은행 1002 732 912090 장성남 👉문의 : 010 4845 1007 #문동방파제 #플리마켓 #파도시장 #부산독서모임 #시낭송모집 #시낭송 #책방기억의숲 #독립서점 #번데기 #시민의교양 #채사장 #체험 #아레볼공방 #아레볼캔들 #엄마와딸 #소품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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