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컨 고장원인(아무도 알려주지 않는 불편한 진실)

어떤 집에는 고장없이 몇 십년 잘 쓰는데 왜 우리집만 고장이 날까?. 아직도 금성사 제품을 잘 쓰고 있는 집도 있는데 말입니다. 3년도 안된 에어컨이 고장나는 경우를 수없이 많이 봤습니다. 전 모든 일에 우연이라는 것은 없고 인과관계가 있다고 생각하는 사람입니다. 제 경험으로 아무도 가르쳐주지 않는 불편한 진실을 말하고자 합니다.
다른 에어컨 종사하시는 분과 다른 점은, 제주도라는 특수한 환경과 에어컨의 취약점을 알고 그 경험을 설치현장에서 반영한다는 것입니다. 따라서 설치부터 질문이 많고 설치 후 잔소리가 많습니다.

결론부터 멀씀드리면, 에어컨 고장이 실내기 비율 10%, 실외기 비율 90%이므로 당연히 실외기 관리가 중요하기에 실외기가 무리하지 않게 일을 할 수 있도록 좋은 환경을 만들어 주어야 합니다.

1. 에어컨 성능을 100% 이상 쓸 경우
''''''''''''''''''''''''''''''''''''''''''''''''''''''''''''''''''''''''''''''''''''''''''''''''''''''''''''''''''''''
일반인은 우리집 거실이 15평이니 15평 짜리를 설치를 합니다. 그럼 에어컨은 죽어라고 100% 가동하다보니 모든 부품에 무리가 가는 겁니다.
인버터는 능력에 100%만 작동하는게 아니라 120%까지 작동합니다. 이러면 새거라도 PCB가 2년도 안되 고장납니다. 에어컨이 70~80%능력만 쓰고 설렁 설렁 일을 할수 있게 좀 더 큰 에어컨을 설치하세요. 문제는 초기에 돈이 더 든다는 문제가 있죠.
■ 무리하면 실외기 PCB가 고장납니다. 그래서 이런 경우 통신에러 뜹니다. 시스템인 경우 삼성에러코드 E203(보조PCB), E201(메인PCB), 엘지 에러코드 CH05가 뜹니다. 삼성 보조PCB교체 부품비 35만원입니다
■ 제 고객인 경우
노형동 삼성시스템에어컨 30평:40평 면적에 비하여
과다하게 작동(130%) 결과 보조 PCB고장

2. 실외기를 옥상이나 햇빛이 하루 종일 비치는 곳에 설
''''''''''''''''''''''''''''''''''''''''''''''''''''''''''''''''''''''''''''''''''''''''''''''''''''''''''''''''''''''''''''''''''''''''''''''''''''''''''''''''''''''''''''''
치하는 경우(단, 상업용 80평 이상은 예외)
''''''''''''''''''''''''''''''''''''''''''''''''''''''''''''''''''''''''''''''''''''''''''''''''''''''''''''''''''''''''''''''''''''''
에어컨이든 가전제품이던 고장원인이 최대 적은 열입니다. 사진 2와 같이 아침부터 해질 때 까지 강한 햇빛과 바닦 콘크리트 복사열로 실외기에 무리를 주게 되고 냉방 효율도 현저히 떨어집니다. 컴퓨터와 같은 PCB가 그 뜨거운 열기에 견딜 수 있을까요? 가장 흔한 고장이 실외기 팬모터 고장, PCB고장입니다. 과거 정속형 에어컨 실외기에는 단순하게 되어 있어 PCB란 것이 없었습니다. 인버터가 생기면서 실외기에 PCB란 전자회로가 생겨 디테일하게 실외기를 작동하도록 과학적 발전를 했습니다. 가급적 옥상에 실외기를 설치하지 마시고 다른데 설치하십시요. 불가피하게 옥상에 설치를 하게 된다면 당신이 거기서 일을 한다고 생각하시고 판넬같은 것으로 지붕을 만들어 주세요. 에어컨 가동시 실외기 앞에 가면 후끈한 바람이 나오는 것을 느끼실 겁니다. 그것은 업축기에서 냉매 기체를 압축하면 열이 발생하고 그 걸 식혀 액체로 만드는 과정이므로 그늘에서 7~9도 더 낮은 공기 온도로 열을 식히기에 효율이 많이 좋아지겠지요. 이렇게 하면 에너지효율이 보다 좋아지고, 실외기에 무리를 주지 않고, 전기요금도 20% 절약됩니다.
■ 무리하면 실외기 PCB가 고장납니다. 그래서 이런 경우 통신에러 뜹니다. 시스템인 경우 삼성에러코드 E203(보조PCB), E201(메인PCB), 엘지 에러코드 CH05가 뜹니다. 삼성 보조PCB교체 부품비 35만원입니다.
■ 제 고객인 경우
용담동 실외기 옥상: PCB고장- 새로 새거같은 중고 설치

3. 실외기 앞에 벽면이 너무 가까운 경우
''''''''''''''''''''''''''''''''''''''''''''''''''''''''''''''''''''''''''''''''''''''''''''''''''''''''''''''''''''''''''''''''
가전제품이나 에어컨 고장원인은 열입니다. 그래서 여름에 고장이 많이 납니다. 벽에 너무 가까운 경우 뜨거운 바람이 벽에 부디쳐 다시 실외기로 들어가게 되므로 우선적으로 펜모터가 무리가 가서 고장납니다. 아주 아주 많이 발생되는 고장입니다. 돈이 들더라도 울타리 위로 거치대를 설치하여 펜에서 나오는 열이 잘 순환되게 설치하세요.

4. 실내기와 실외기 사이 배관이 너무 짧은 경우
''''''''''''''''''''''''''''''''''''''''''''''''''''''''''''''''''''''''''''''''''''''''''''''''''''''''''''''''''''''''''''''''''''''''''''''''''''''
에어컨 회사에서 만들 때 5~8m가 가장 이상적으로100% 성능을 발휘하도록 만들어 졌습니다. 2~3m로 할 경우 다 증발되지 못하고 가스가 실내기로 도달하여 성능이 저하되고, 기체가 압축기로 가야하는데 얼음인 고체가 들어가면 당연히 콤퓨레샤에 무리를 주개 되고, 실내기에 가스 흐르는 소음도 많이 발생하고, 성능도 현저히 떨어집니다.
기존 설치된 에어컨이 배관이 짧은데 에어컨이 고장났다면 콤프레샤 고장이라고 합리적인 의심을 하세요.
이런 경우 아주 아주 많이 봤습니다. 구리배관으로 해준다는 말에 현혹되지 말고 알류미늄배관이라도 좋으니 최소한 5m이상 배관을 꼭 하십시요.
툭히 평수가 커질 수록, 에어컨 보다는 냉난방기인 경우 더욱 더 중요합니다.
■ 제 고객인 경우
한경면 판포:배관길이 1.8m. 서비스에서 콤프레샤 고장 진단.- 새거같은 중고로 교체
구좌읍 하도: 배관길이 2m. 서비스에서 콤퓨레샤 고장진단- 콤퓨레샤 교체

5. 냉매를 잘못 주입한 경우
'''''''''''''''''''''''''''''''''''''''''''''''''''''''''''''''''''''''''''''''''''''''
과거의 R22라는 냉매는 성능이 탁월하여 그럭저럭해도 에어컨이 빵빵하게 잘 돌아갔습니다. 그러나 인버터 에어컨이 나오면서 R410A라는 신냉매가스는 아주 신경질적인 여자와 같이 깔딱스럽습니다. 신냉매를 주입시에는 돈이 더 들더라도 콤프레샤까지 가스를 비우고 저울로 정확한 양을 주입하십시요. 진공작업도 디지탈게이지로 가급적이면 0.5토르(요새는 2토르만 해도 하더이다)까지 잡도록 하세요. 에어컨 사장님분들 디지탈개이지로 진공잡도록 부탁드립니다. 아날로그 믿지 마세요. 잘못 주입시 설정온도까지 낮추려고 에어컨은 죽어라 100% 작동하개 되면 기기 부속에 무리를 주개되겠지요. 에어컨이 정상작동되고, 가스도 정상인데 시원한 바람이 나오지 않는다면 냉매주입이 잘못된 경우가 50%입니다. 신촌에 이런 증상이 있는 시스템에어컨이 있습니다.

6. 냉매 배관이 꺽인 경우
'''''''''''''''''''''''''''''''''''''''''''''''''''''''''''''''''''''''''''""'
기본 증상은 냉방능력이 현저히 떨어집니다. 모든게 정상인데 시원한 바람이 제대로 나오지 않습니다. 따라서 에어컨을 설정온도에 맞추려고 100% 죽어라 작동하는 겁니다. 따라서 에어컨 부속에 무리가 가겠지요. 아주 가끔 발견되는 것입니다. 4년전 김녕고기집에 친구랑 30평 스탠드에어컨 설치 했는데 시원한 바람이 나오지 않아 3일을 찾다 찾다 배관이 깍인걸 발견하고 꺽인 부분을 자르고 용접하여 배관 수정하고 진공잡아 가동했더니 쌩쌩 찬바람이 잘 나왔던 부끄러운 경험이 있었담니다.

7. 습한 곳에 실외기를 설치 한 경우
''''''''''''''''''''''''''''''''''''''''''''''''''''''''''''''''''''''''''''''''''''''''''''''''''''''''''''''''
현재 가정용 에어컨은 디자인도 세련되고, 이쁘게 나옵니다. 대신에 모든게 연약하게 만들어 졌지요.
예전에 실외기 열교환기는 전부 구리로 만들었습니다. 2007년부터 S사를 시작으로 에어컨 열교환기가 전부 알류미늄으로 바뀌였 씁니다(냉난방기는 아직까지 구리 사용함). 알류미늄을 용접하시는 분은 잘 아시겠지만 다른 금속과 달리 알류미늄은 스폰지와 같아서 향상 습기를 머금고, 습기를 좋아하는 특성을 가진 특수금속입니다. 그러다 보니 제주환경에 맞지 않아 내구성이 과거에 비하여 현저히 떨어집니다. 제주 환경이 습하고 공기중에 염분이 있어 열교환기(콘드)가 터져서 가스가 새서 교체하는 일이 아주 아주 빈번합니다. 특히 바닷가와 인접한 곳에 사시는 분은 잘 압니다. 2년에 한번 실외기 열교환기를 교체하는 곳도 봤습니다. 바닷가 근처는 내일을 장담 못해요. 따라서 바닷가 근처에 집에 에어컨을 절대로 사면 안되요. 그리고 2014년 이전 모델을 살경우 실외기 열교환기(콘드)를 내일이라도 당장 335,000원을 들여 교체할 각오를 하시고 사셔야 합니다. 설치는 건조하고, 그늘지고, 지면에서 높게 8인치 불럭같은 것을 밑에 놓으세요. 여름에 사용할 때 이외에는 비닐로 최대한 싸서 건조하게 관리하시기 바랍니다.
제주도 에어컨 고장율 1위가 실외기 열교환기 때문입니다. 2015년 이전 모델인 경우 열교환기(콘드)교체비가
335,000원(사진 10 참조)나옵니다. 급하게 A/S하다보니 50% 할인율을 적용못밨고 했는데 50할인율 적용받을 수 있습니다. 구매하고 설치 한 분에게만 그 방법을 알려줄 겁니다. A/S기간 끝나는 1년 후 부터는 제 에어컨 구매자는 이 방법을 철저히 횔용할겁니다. 영업비밀이니 여기서 공개 못하는 점 양해바랍니디. 캐리어 제품은 본인이 이 열교환기(콘드) 를 직접 구매가능하므로 A/S센터보다 더 빠르게 교체해드립니다. 당연히 단골에 한해서죠. 열교환기(콘드)를 기사님이 구입가능하냐고 기사분(자격증 보유)에게 물어보세요.
● 이 항목에서 열교환기(콘드)=스폰지라 생각하자
● 다행인 것은 올해 제주 LG서비스선터에 8명이 증원되서 A/S가 빨라졌어요.

8. 배관 보온재가 홀라랑 벗겨진 경우
'''''''''''''''''''''''''''''''''''''''''''''''''''''''''''''''''''''''''''''''''''''''''''''''''''''''''''''''''''''''''
햇빛이 잘 비추는 곳이나 옥상에 실외기가 있는 경우
배관 보온재가 홀라랑 벼겨진 것을 종종 볼 수 있는데요. 이 경우 순간적으로 냉매가스가 외부 온도에 노출되 냉방능력이 현저히 떨어질 뿐만 아니라 죽어라고 100% 가동되기 때문에 모든 부속에 무리가 가고, 보이지 않는 돈이 줄줄 나가는 것입니다.

9. 바닷가 근처인 경우
'''''''''''''''''''''''''''''''''''''''''''''''''''''''''''''''''''''''''''
바닷가 근처에 거주 하거나 장사하시는 분은 이 글 잘 새겨듣으세요. 염분으로 인해 일반지역에 비하여 에어컨이 수명이 현저히 떨어집니다. 특단의 조치로 실외기를 관리하셔야 합니다. 여름 이외에는 비닐로 꽁꽁싸메서 관리하시고, 실외기 위치를 바다 바람이 닿지 않은 남쪽에 설치하세요. 옥상에 실외기 설치는 절대, 절대, 절대 안되요. 옥상에 시설할 경우 3~4년 되면 교체하셔야 합니다.
바닷가 주변에 모든 것(집, 기기 등)은 공기 중 염분으로 인해 아주 빨리 망가짐니다.

10. 전원을 365일 켜 놓는 경우
'''''''''''''''''''''''''''''''''''''''''''''''''''''''''''''''''''''''''''''''''''"""""""""
99%,가정에서 365일 전원선, 차단기를 전기가 들어오게 켜 놓습니다. 눈으로 보이지 않을 뿐 365일 가동되는 것입니다. 리모컨 적동을 받아들이기 위하여 실내기5V,실외기 5V전류는 향상 흐르는 것이니까요. 전기료도 불필요하게 10V는 보이지만 않을 뿐 향상 쓰고 있는 것입니다. 이렇게 오래 작동하다보면 PCB에 피로가 누적되어 고장이 납니다.사람도 설렁설렁 일을 한다 해도 365일 일을 하면 피로가 누적되고 10년을 쉬지않고 일을 하면 죽습니다.
또 하나 중요한 것은 낙뢰로부터 PCB를 보호하는 것입니다. 낙뢰로 PCB에 바라스타(PCB를 보호해주는 부품)를 보호해줍니다. 서비스센터에서는 PCB 통채로 교체 유상 서비스합니다.

11. 필터 청소를 안하는 경우
'''''''''''''''''''''''''''''''''''''''''''''''''''''''''''''''''''''''''''"""""""
일반인은 에어컨이나 냉난방기는 여름에는 찬바람만 나오고 겨울에는 따뜻한 바람만 나오는 기기로만 알고있지요. 그게 아니고 펜이 순환하면서 실내의 모든 공기를 실내기로 빨아들여(실내의 뜨거운 또는 차가운 공기 잡아먹으면서) 순환하기에 이게 순환이 안되면 고장납니다. 그러기에 실내기 필터를 청소하시기 바랍니다. 에어컨은 1년에 한번 이상, 냉난방기는 두번 이상 해주세요. 만약에 필터가 심하게 먼지가 끼게 되면 실외기 저압관(굵은관)에 성애가 끼여 하얀게 가스가 부족하다는 신호로 착각 할 수 있어요.

12. 실외기 뒤면에 물건을 놓는경우
'''''''''''''''''''''''''''''''''''''''''''''''''''''''''''''''''''''''''''''''''''''''''''''''''''''''''''''''''''
실외기 펜으로 뒤면에 공기를 끌어다 뜨거운 열기를 식혀야 하는데 사진 10번과 같이 놓으면 뜨거운 열기를 식히지 못해 각 부품에 무리를 주게 되어 고장 원인이 됩니다.

● 참고로 저희는 4년 전 고장난 2010년 인버터• 히트펌프 냉난방기 제품을 콤프레샤를 교체해서 지금까지 잘 쓰고 있습니다.

● 통계로 볼 때 에어컨이 고장난 경우가 옥상에 실외기 설치 한 경우가 젤 많았습니다. 가정용은 실외기 열교환기가 터져서 가스가 새는 경우가 잴 많습니다.

■ 오늘 여러개의 영업장을 갖고 있는 분이 에어컨이 안된다고 봐달라고 연락이 왔네요. 실외기 사진을 보내달라고 했다니 사진 5번을 보내왔네요. 저 에어컨은 안가봐도 실외기가 고장, 아작났다는 표현이 적절한 것 같네요. 위에서 말한 3번 경우에 해당되네요.

13. 결론
""""""""""""""
좋다고 인버터 인버터만 찾지 마시고 정속형 에어컨이라도 실외기 관리를 잘하면 전기요금 절약되고, 한 여름에 더위에 고생안하고, 장사하시는 분은 영업에 지장을 주지 않습니다. 고장났다고 수리요청하기 전에 "실외기! 실외기!"관리 잘 하는게 돈 버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