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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관찰과추론수학학원야탑동·수학학원·단골 17

    저희는 교과서로 공부합니다.

    수학학원·
    교과서는 너무 쉽다고 합니다. 정말 그럴까요? 우리 아이가 수학공부를 열심히 하는데 교과서 내용은 당연히 다 알고 있겠지 생각하십니까? 쉽다라는 교과서에 나오는 단어임에도 말하지 못한다는 것은 기본이 없다는 뜻입니다. 시험을 본 중학교 2학년 아이가 있습니다. 수학을 많이 힘들어한 아이입니다. 여러 문제집들을 풀어가며 꾸역꾸역 학습량을 소화했던 아이입니다. 많이 지쳤고, 움츠러드는 모습이 안쓰러운 아이. 교과서부터 천천히 읽게 했습니다. ‘여기서 이 말이 왜 나왔을까?’ ’이걸 증명하는걸 연습해보자.’ ‘저걸 교과서에서 뭐라고 그랬지?‘ 항상 교과서를 옆에 두고 그동안 풀어왔던 문제집들의 빈 공간을 하나둘씩 채워넣었습니다. 수학처럼 자존감을 떨구는 과목도 없지만, 수학만큼 자존감을 올리는 과목도 없습니다. 그 시작점에 아이 옆에 항상 있어야 하는 것은 언제나 교과서입니다. 저희는 항상 이렇게 공부해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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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관찰과추론수학학원야탑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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