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다라 액자2 83x67cm

직거래 북가좌 1동 주민센터 (서울 서대문구 가재울 고등학교 옆) 구매처 네팔 카트만두 옛궁터 미술품점 제작년도 1990년대 중반 구매가 $3000(300만원) 사이즈 (액자포함) 83x67 프레임 사이즈 65x48 주문제작 작품으로 완성하는데 8개월정도 걸림. 네팔은 히말레야산맥의 14좌중 8개를 갈 수 있고 현지인은 3000미터 이하는 모두 동산이라고 부를정도로 산으로 둘러 쌓여 있어서 트레킹하는 곳으로 유명한데요. 사실 이 나라는 불교의 탄생지예요. 석가모니는 네팔의 왕자님으로 네팔의 룸비니라는 지역에서 태어났어요. (그래서 룸비니에 한국/일본/중국의 초대형 절과 파견 스님들이 계심) 네팔이 불교국으로 유명하지 않은 이유는 2가지. 첫째 산이 너무 많고 험해서 네팔에서는 문화 자체가 유행하기 힘든점 (그리하여 평지인 인도에서 유행.) 둘째 힌두교를 믿는 네팔인에게 있어 부처님은 뉴맴머로 들어온 힌두신정도의 이미지였기 때문이예요. (힌두교 신의 숫자는 3억3000만명) 네팔에선 불교는 힌두교에 흡수된 형태로 둘다 믿는 현지인이 많아요. 부처님 탄생지인 만큼 불교 예술품도 많은데요. 가장 인기 있는건 만다라입니다. 마음에 드는 만다라를 발견하려면 모든 미술상을 살필 필요가 있어요. 미술상마다 각자 전용 예술가로 고용하여 제작하기 때문이예요. 만다라를 제작하는 기간이 짧게는 3일 길게는 1년 걸려요. 만다라의 가격은 사이즈와 어느 정도로 복잡하게 그리느냐에 따라 가격이 좌우되는데요. 부처님의 수가 많아질수록 또는 무늬가 정교해빌수록 가격상승되어요. 이 만다라는 상급 레벨이예요. 미술점에서 제작가능한 최대 사이즈에 부처님들이 세밀하게 그려져있어요. 부처님 수는 많지 않은 대신정교하게 표현된 큰 부처님이 9명이 계셔요. 수작업이므로 같은 디자인은 나오지 않아요. 사실 만다라를 한개 주문제작 한후 나중에 다른 구조로 주문한 제품인데요. (같은 가격) 처음 제작한것이 1년 걸렸기 때문에 조금만 더 서둘러주면 좋겠다 부탁하니 빨리 완성했지만 덜 말려서 주었는지 장마시즌에 종이가 울었어요. 어두운 청색 바탕에 금색 도료을 듬뿍 사용한 디자인. 라이트업해서 보면 더욱 아름다워요. 상급 만다라지만 종이가 울은 것이 흠이라 좀더 저렴하게 내놔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