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타의 정석 마틴기타의 D-16RGT 모델입니다~

** 모델 소개 **
마틴의 라인업 중에 멕시코생산인 X시리즈와 로드시리즈, 그리고 미국생산인 스탠다드시리즈 사이의 간격을 채워주는 15.16시리즈입니다.

올솔리드이지만 대체목을 쓰는 로드시리즈와 달리, 16시리즈는 진짜 마호가니, 진짜 로즈우드를 쓰고 생산도 미국생산이지요.
거기에 윗등급과 소리까지 거의 비슷한 보급형 스탠다드라인이라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

물론 이 기타는 2011년도 생산이라 다른 말로 이 전세대 모델인데요. 리뉴얼되서 요즘에 나오는 16시리즈는 통의 두께가 엄청 얇게 나와서 체구가 작은 분들도 편하게 치실 수 있도록 어필하지만, 그만큼 저음이나 울림에서는 손해를 볼 수밖에 없어서 아쉽다는 평이 많습니다.

이 기타는 정통 D바디 사이즈 그대로입니다. 그래서 소리가 요즘 모델보다 훨씬 마틴답습니다. ^^ 그래서 이전세대 모델을 일부러 찾으시는 분들도 꽤 계시지요^^
(마틴에서 상위등급이랑 소리차이가 너무 없어서 일부러 두께를 얇게 만들었다는 뒷소문이 있을 정도입니다 ㅋ)

** 판매 제품 소개**
무엇보다 상태가 2011년도 모델이라고는
말도 안되게 좋습니다. 플라스틱 바인딩 부분에만 세월에 따른 흔적이 조금 있을 뿐, 나무부분은 흠집 한군데도 찾아보기 힘들 정도로 상태가 좋습니다. ^^

플라스틱 바인딩쪽의 변색도 너무 자연스러운 레릭이라 오히려 레트로한 감성까지 한껏 뭍어납니다. ^^ 당연히 기능적인 문제는 전혀 없습니다~

거기에 더해서 픽업은 두꺼운 통의 울림을 그대로 잡아주는 마이크와 피에조가 블랜딩되는 피쉬맨 듀얼소스 픽업인데요. ^^
사용하려고 설치비까지 해서 큰돈들였는데 공교롭게도 한번도 사용하지 않은 상태입니다. 물론 오늘 테스트 했을 때에는 전혀 문제없이 소리 잘 나와주네요~

소리가 정말 좋습니다. 최근가격이긴 하지만 기타 가격만 350만원이고, 픽업은 최근에 설치해서 설치비까지 40만원 정도 들어갔는데, 이 세팅을 절반 이하가격으로 드립니다.

기타만큼 사용감이 없는 마틴정품하드케이스에 예쁘게 담아드립니다. 편하게 연락 주시고 앰프 테스트 및 소리도 들어보시고 결정하셔도 되요~ ^^

사연 있으시면 네고도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