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지 중고 거래하실때 사이즈 표시 조심하셔요~안그럼 저처럼 욕먹어요^^

사용감있는 청바지를 입을수는 있는데 버리기는 아까워 입으실 분 있을까하여 당근에 올리는 저의 대한 수고비조로 2벌 일괄 2천원에 올렸네요. 사시겠다는 분 있어 판매를 했는데 후기를 사진처럼 보내셔서 무슨일인가 해서 대화를 했는데 이분이 허리단면을 허리치수 인치표기로 착각하셨네요. 제가 판매 상세에 스몰사이즈임을 적었고 허리단면 cm임을 표시했다고 했는데 보편적으로 몇인치 이렇게 적지 허리단면을 적지않는다고 제가 착각하게 한거라고 하시네요.^^ 비록 적은 돈이라도 받고 판매는 했지만 필요한 분한테가서 쓰임있기를 바랬기에 환불해드렸습니다. 그리고 그런 분의 돈을 받은게 넘 역겨웠네요. 대신 그분이 주신 돈 현금 2천원 소독제 양끗 뿌려 소독했습니다. 바지는 안보내주셔도 된다고 했구요. 환불해드리고 미안하다거나 고맙다는 소리 없이 사진처럼 끝까지 판매자 잘못을 말씀하시네요^^ 그러면서 2천원 때문에 그러는거 아니라고 하심.... 돈을 받고 그말을 하시면 진정성이 느껴질까요? 그리고 환불 이야기하자마자 계좌 바로 보내고 한번의 거절도 없이 너무 냉큼 받으심ㅎ 욱겼네요. 그러곤 나중에 그옷으로 본인 계정으로 출처도 없이 본인 옷이였던 양 나눔하셔서 나눔하지말라고 말씀드리고 폐기요청했습니다. 그래도 본인 하셨던 이야기가 있어서 그런지 올리실때 사이즈는 S사이즈에 25~27인치 적으셨네요. 이렇게 팔꺼면 그럼 청바지 회사에서는 인치별로 왜 팔까요? 25와 27인치는 너무나 큰 차이인데.... S사이즈에 허리단면 cm적는게 더 정확할듯... 나눔하지 말라고 했을땐 이미 예약중이였고 제가 말을 하니 판매완료로 바꾸시고 게시물 삭제도 안하시더라고요. 그냥 청바지 폐기없이 진행했을 수도 있을듯 하네요.... 그런거라면 그분 양심이 그런거겠죠. 아무튼 여러분 바지사이즈 기재시 이 분이 말씀하신 보편적인 인치 적으셔서 저처럼 마음 상하거나, 욕먹지 마시길 바랍니다. 저는 계속 보편적이지 않은 사람이 되겠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