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가경동에서

5세 ,7세 두딸 을 키우고 있는 엄마예요

그동안 두 아이들을 경산초병설 유치원에 믿고 보냈는데

너무 만족하며 보내고 있어요. 혹시 내년에 유치원 어디로 보내실지 고민하고 계신 분이나 유치원을 옮기고 싶어하시는 분이 계시다면 도움이 될것 같아서 정보를 남겨드려요.

선생님도 너무 아이들을 사랑으로 지도해주시고,

방과후 과정도 우수 합니다. 현재 영어,미술,동극,체육을 하고 있습니다. 월 1회는 꼭 외부활동을 하러 가고요(키즈카페,도예공방 체험등) 생태선생님도 매달 오셔서 자연활동을 통해 자연과 친해지는 기회를 갖습니다. 아이들이 정말 좋아해요. 텃밭에서 키운 상추,고추등도 수확해서 가지고 오고, 요리 활동도 월 평균 2회정도는 하고요. 외부 선생님이 동물 곤충을 가지고 오셔서 하는 활동도 월 1회정도 진행 합니다.

자연과 그림책을 중요하게 생각하시고 교육하시는데

그림책은 월2권정도 집으로 가지고 옵니다. 안읽은 책이 아니고 충분히 그달에 유치원에서 읽어보고 대화도 하고 와서 제게 이야기를 많이 들려줍니다. 학교 도서관에도 줄곳 가서 책도 읽고 집에와서 아이가 이야기도 해주네요.

수학은 플레이 팩토 라는 교구로 아이 수준에 맞게 활동한 후 집으로 가지고 와서 또 저랑 활동해요. 잘 익히고 가지고 오더라구요.

교구도 퀄리티 좋고 감각으로 수학을 익히기에 유익하네요. 플레이팩토 활동지도 선생님과 같이 풀어서 오구요,

연계 동화책도 가지고 와요. 그리고 선생님과 소통이 잘되는 것도 너무 좋은 점이네요. 키즈 노트 등으로 일주일에 한번씩 아이들 사진과 활동 사항을 상세하고 자세하게 남겨주세요. 아이에 대한 궁금한점이나 문제가 되는 사항이 있다고 생각되면 그때그때 등하원 할때 여쭤보거나 전화, 상담을 요청하고 이야기를 나누며 불편한 마음을 풀곤 합니다. 선생님들께서는 전혀 불편한 기색이 없으시고 제가 모르는 부분을 많이 알려주십니다.

병설유치원이 사실 꺼려지는 이유가 긴 방학과 빠른하원시간, 버스 미운행이 아닐까 싶은데요, 방학때는 맡벌이 가정 또는 보육을 원하시는 가정은 아이를 맡길 수 있어서 일하는데 문제가 되지 않아요. 내년부터는 신청하시면 저녁 6시~6시30분 까지 아이를 맡길 수 있다고 확인 했습니다. 추가 비용은 없어요 저희 집도 맡벌이 입니다. 버스는 운영하지 않아서 도보로 걸어가시거나 자차로 등하원 도와주셔야 해요 .

현재 세원3차,대원 아파트에 주로 원 아이들이 등하원합니다.

저도 그동안 여러군데 기관에 아이들을 보내봤지만 아이가 마음편히 놀고 정감있게 다니는 곳, 아이가 거부하지 않고 가고싶은 기관,믿을 수 있고 소통에 어려움이 없는 선생님이 계신곳이 최고 인것 같네요. 그런점에서 경산초 병설 유치원을 추천드립니다.

너무 유치원이 좋은데 홍보가 안된것 같아서 글을 올렸습니다. 같은 동네에 비슷한 또래 아이를 두신 엄마들 계시면 연락하면서 지내고 싶네요~~

궁금하신 부분 있으시면 메세지 주시면 잘 알려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