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요lp 튄폴리오 축제의 노래 고별 하얀 손수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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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요lp 튄폴리오 축제의 노래 고별 하얀 손수건

취미/게임/음반 ∙

10,000원

1.커버 낙서/ 알판 EX+ 1.0
2.커버 양호/알판 EX+ 1.3만
3.커버 매우 양호/알판 NM 1.8만판매됨

달콤한 외국 팝송의 번안곡을 주 레퍼토리로 삼아 활동한 트윈폴리오는 1968년 성음제작소에서 데뷔 앨범을 녹음했다. 이후 간헐적으로 한두 곡을 취입해 여러 컴필레이션 음반에 참여했다. 이들이 청년층 사이에서 열띤 호응을 얻은 것은 지상파 방송 출연 이후부터였다.

트윈폴리오는 1969년 TBC 동양방송 TV의 심야 음악 프로그램 「한밤의 멜로디」, 「청춘 잼버리」 등에 출연해 팝송과 정훈희의 히트곡 <안개>등을 멋진 화음으로 불렀다. 단번에 학생층의 인기를 얻은 이들은 1968년 12월 서울 남산 드라마센터에서 첫 리사이틀을 개최했다. 이 공연은 포크의 대중화에 절대적인 공헌을 했다는 평가를 받을 만큼 성공적이었다.

이듬해인 1969년 12월, 절정의 인기를 누리던 트윈폴리오는 느닷없이 남산 드라마센터에서 고별 공연을 개최하며 팀 해체를 선언했다. 경악한 팬들은 이들의 해체를 인정하지 않았다. 각 방송사에서도 트윈폴리오를 소개하는 특집 방송을 앞 다투어 편성했다.

트윈폴리오에 대한 열띤 반응을 보고 대중적 수요를 확인한 지구레코드는 1970년 1월 이들의 첫 독집을 발매했다. 외국 곡을 번안한 12곡을 수록한 「튄폴리오 리사이틀」이었다. 남성 듀오 트윈폴리오의 첫 독집이 실은 은퇴 기념 앨범이라는 점은 흥미롭다.
이 앨범에 수록한 트윈폴리오의 노래는 감미로운 번안곡에 치중한 탓에 아쉬움이 남는다. 하지만 그들이 남긴 <하얀 손수건>, <웨딩케익>, <축제의 노래>, <고별>, <사랑의 기쁨>, <행복한 아침> 등 주옥같은 레퍼토리는 당대의 청년층이 열광했던 뉴웨이브 음악이었다.
이 음반에서 송창식과 윤형주가 선보인 감미로운 화음은 특히 학생층 사이에서 폭발적인 반응을 얻으며 포크송 대중화의 기폭제로 작용했다. 트윈폴리오의 성공 덕분에 이후 수많은 남성 듀오가 줄지어 탄생했다. 비록 윤형주의 개인 사정으로 트윈폴리오는 해체했지만, 음반 발매 덕분에 이들의 인기는 사라질 줄 몰랐다.

트윈폴리오의 앨범 발매 후 일어난 포크송 열풍에 힘입어, 이 앨범은 1970년 초반에 이어 1973년, 1976년, 1980년에 추가 제작했다. 1988년 이후에도 몇 차례 CD로 재발매할 만큼 이 앨범은 국내 포크 팬들의 필수 소장 음반이 되었다.
수많은 재발매 버전이 있는 이 앨범의 1970년 초판은 희귀하다. 비매품으로만 한정 발매했기 때문이다. 1968년 등장한 트윈폴리오는 국내 남성 포크 듀오의 공식적인 출발점으로 보아도 무방하다. 창작곡이 아닌 번안곡 위주의 활동에 머물렀다는 음악적 한계는 있지만, 한국 포크 역사에 길이 남은 트윈폴리오의 존재감은 강력하다. 변화를 갈망했던 1970년대 청년층의 열광적인 지지를 얻은 이들의 노래는 지금도 한국 포크의 고전으로 끊임없이 애창된다.
[네이버 지식백과] 튄 · 폴리오 리사이틀 - 트윈폴리오 (가요앨범 리뷰, 최규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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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래목록은 사진 참조

거래희망장소: 감나무 기사식당 .
경성고 건너. gs25 .
동교어린이공원 .
헬로인디아 인도음식점 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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