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요 lp 이지연 2집 바람아 멈추어다오. 졸업. 그때는 어렸나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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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요 lp 이지연 2집 바람아 멈추어다오. 졸업. 그때는 어렸나봐요

취미/게임/음반 ∙

25,000원

커버 양호
알판 상태 좋음 EX

<바람이 멈추어다오>를 히트시킨 하이틴 스타
1989년에 발표된 이지연 2집은 이지연을 발굴한 록 밴드 백두산의 보컬 유현상이 설립한 백두산기획의 두 번째 작품이다. 1집에 이어 2집에서도 인기를 얻은 이지연은 하이틴 스타로 자리매김했다. 앨범은 총 10곡을 수록했으며, 가수 겸 영화배우 전영록이 작업에 참여했다.

전영록은 A면 1번 트랙 <그후론>, B면 2번 트랙 <바람아 멈추어다오>를 작사 작곡했다. <바람아 멈추어다오>는 1989년 KBS 「가요톱10」에서 3월 마지막 주부터 4월 넷째 주까지 5주 연속 1위를 차지할 정도로 크게 히트했다. 덕분에 이지연은 같은 해 KBS 가요대상 올해의가수상과 MBC 10대가수상을 수상했다.

백두산에서 <어둠속에서>를 작사 작곡하며 인기를 얻은 유현상은 이지연 1집 히트곡 <그 이유가 내겐 아픔이었네>로 대중가요 작곡자로도 능력을 발휘했다. 2집 A면 <슬픈 안녕>, <서툰 이별>, <차가운 미소만이>, B면의 <사랑은>, <그대>도 그가 작사 작곡했다.

유현상은 2010년 출간한 회고록 「꿈을 향해 소리쳐」에서, 어느 날 차 안에서 배우 김희애가 부른 <나를 잊지 말아요>를 듣고 “이지연이 불러도 잘 어울릴 것”이라는 생각에 그 곡을 작사 작곡한 전영록에게 이지연 2집 제작을 부탁했다고 밝혔다. 이미 1집의 성공을 통해 이지연의 가능성을 감지했던 전영록은 흔쾌히 참여했다.

이 앨범이 발표된 1989년 2월은 이지연이 경복여상 졸업 후 성인으로 거듭난 해이기도 했다. 특히 음반 A면 3번 트랙 <졸업>은 여고 졸업을 앞두고 담임선생 김연우와 같은 반 학우들이 함께 녹음에 참여해 이지연의 학창시절 추억을 기록한 의미 있는 곡이었다.

현장감이 살아 있는 자연스런 녹음은 발표 당시에도 화제를 모았는데, 지금도 졸업 시즌이면 라디오에서 흘러나올 만큼 졸업 시즌을 대표하는 시즌송이 되었다.

청순한 외모의 이지연은 1988년 강변가요제에서 <담다디>로 대상을 받은 이상은과 함께 신인 여가수 라이벌 구도를 형성하며 인기 가도를 달렸다. 1, 2집의 연이은 성공으로 일본 NHK의 초청을 받아 일본의 인기 여가수 나카모리 아키나와 한 무대에서 공연도 했다.

이지연은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1, 2집 활동 시절 악성 루머로 우울증에 시달렸다고 밝혔다. 유현상은 회고록에서 당시 20세인 이지연이 매니저였던 자신과의 악성 루머 때문에 큰 상처를 받았다고 토로했다.

이후 이지연은 1990년 3집을 발표하고 활동하던 도중 돌연 미국으로 떠나 가수 생활을 중단했다. 1992년 귀국해 4집을 발표했지만 과거만큼 화려한 인기를 얻지는 못했다.

<바람아 멈추어다오>는 2006년 밴드 러브홀릭이 록 버전으로 리메이크했으며, 2007년 영화 「바람피기 좋은 날」 OST에서 김혜수가 다시 불렀다. 전영록도 2008년 발표한 자신의 17집에서 이지연 2집 수록곡 <그후론>과 <바람아 멈추어다오>를 다시 불렀다.
[네이버 지식백과] 이지연 앨범 2 - 이지연 (가요앨범 리뷰, 박성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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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래목록은 사진 참조

거래희망장소: 감나무 기사식당 .
경성고 건너. gs25 .
동교어린이공원 .
헬로인디아 인도음식점 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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