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ttista Giovanni Gaibisso 1999 라고 악기 내부에 써져있는 바이올린입니다. 구글에 검색해보시면 아시겠지만 진짜 제작자 악기는 아닌 것 같고 그 제작자 악기를 카피해 만든 악기로 추정됩니다.

소리는 크고 우렁차고 쭉쭉 잘 뻣어나갑니다. 길들이시면 소리가 더 날 것 같은 느낌이 있는 악기입니다. 앞뒷판 모두 건강하며 악기사 사장님께서 재료 또한 좋다고 하셨습니다.

독일에서 세컨악기로 사용하다가 한국에서는 잘 사용하지 않아서 판매합니다. 좋은 상태로 내놓기 위해 최근에 서울 공방에서 200만원 정도 들여서 새로 싹 손을 보았습니다. 현재 상태 최상입니다.
(넥 세팅, 지판교체, 사운드포스트, 브릿지, 앞판오픈 후 미비한 부분들, 박스우드 핏팅)

아마추어분들 중에서 악기 업글 고민하시는 분들이나 전공생각하는 학생들, 좋은 4/4로 업그레이드 하는 학생들에게 좋은 선택이 될 것 같습니다.

7년전 독일에서 벨기에 사람을 통해서 구입한 악기이며 보증서는 따로 없었고 당시 오천유로 정도 주고 삿었습니다.

어느정도 가격 조정 또한 가능하시며 시연도 가능하시고 중고물품 거래 특성 상 교환이나 환불은 어렵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