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유명한 체어라서 인테리어 잘 모르시는 분들도 한번쯤은 보셨을거라고 생각해요.
몬타나 색상이구요 2016년 서래마을 루밍매장에서 140만원인지 160만원인지 정확히 기억 안나지만 그 가격대에 구매했습니다.

비 많이 오던 날 창가 문 열고 나가서 가죽에 빗방울 튄 자국이 많아요. 그래서 아주아주 저렴하게 내놓습니다. 사실 좋은 가죽일수록 물 한번 튀겨도 오염이 가기때문에 국내 유명한 빈티지가구 판매 쇼룸에 여쭈어봤는데 콜렉터 분들은 크게 개의치 않는 부분이라고 하시더라구요. 또 워낙에 착석감 으로 유명한 체어이기에 착석감때문에 구입하시는 분들께는 자국 관계없이 좋은 가격으로 제품 구매하실 수 있는 기회라고 생각되어요.

사용감 많은 빈티지 가구들도 유명 디자이너 제품들은 가격이 많이 떨어지지 않잖아요. 이 제품 또한 추후에 가격이 오르면 올랐지 절대 떨어지는 제품이 아니기때문에 쓰시다가 중고로 되파실때에도 메리트가 있을거에요!

저희집은 양털쓰로우 깔고 사용했어서 그렇게 두면 오염 보이지도 않고 더 이쁘구요.
아이가 커가면서 아이가구도 커져서 둘 곳이 마땅치 않아 정말 좋아하는 체어인데 아쉽지만 내놓습니다. 좋은 분께, 멋진 공간으로 갔으면 좋겠어요. 사실 어떤 공간이든 이 체어 하나만 두어도 멋져집니다.

부피때문에 직접 와주셔야 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