윔블던 굿즈

의미가 남다른 수집품을 양도합니다. 작년 이맘때 영국 런던에선 윔블던 테니스대회가 한창이었고, 결국 약관을 갓벗어난 알카라즈가 우승을 거머쥐었죠. 개인적으로 2017년 런던의 윔블던 경기를 직관하고 가져온 아끼며 소장하는 굿즈 중 하나입니다. 당시에는 로저 페더러가 우승하면서 1877년 읨블던 개최이후 최초로 35세 최고령 우승기록을 세우기도 했었답니다. 참으로 잊을 수 없는 장면과 시공간이었죠. 그 때 그 시공간을 함께한 물품이며, 그 순간을 기억하며 제가 소장하고 있는 소중한 물풍입니다. 의미를 가진 굿즈라 일반 물품처럼 기능이나 특징을 설명하는 것보다 이미지로 판단하시기 바랍니다. 기념품이지만 기능적으로도 다른 왠만한 모자보다 휠씬 꼼꼼하게 잘 만든 것입니다. 미니멀 라이프 차원에서 아쉽지만 정리하고자 합니다. 톡 주시는 순서를 존중하겠습니다.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