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래식lp Carl Nielsen, Jørgen Ernst Hanse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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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래식lp Carl Nielsen, Jørgen Ernst Hansen ‎–

취미/게임/음반 ∙

8,000원

Commotio For Organ, Opus 58 / Preludes For Organ, Opus 51
레이블:Turnabout ‎– TV 34193
미국발매 장르:Classical 스타일:Organ
0.8만
커버 양호 알판 사용감 없음

작곡자, 지휘자, 바이올리니스트로 20세기 초 덴마크 음악사에 가장 영향력 있는 음악인이다. 본명은 카를 아우구스트 닐센(Carl August Nielsen)이며 카를 닐센으로 더욱 널리 불린다.
1865년 덴마크에서 두 번째로 큰 섬인 퓐섬(Island of Fyn)에서 가난한 농가의 12명의 형제 중 7번째로 태어났다. 바이올린과 코넷을 연주하는 전통 음악가인 아버지의 영향으로 6살부터 피아노와 바이올린을 공부하고 작곡에도 재능을 보여 14세에 군악대에서 연주를 하였다. 이후 19세가 되던 1884년부터 2년간 코펜하겐에 있는 덴마크 왕립음악원(Royal Danish Academy of Music)에서 공부하고, 1988년 23세의 나이에 덴마크 왕립오케스트라(Royal Danish Orchestra)에 들어가 16년간 제2 바이올리니스트로 활동하다 오케스트라 악장이 되어 여러 작품을 지휘하였다.
51세가 된 1916년 덴마크 왕립아카데미(Royal Danish Academy) 교수로 부임하여 사망 시까지 재직하였다. 그는 생전에 교육에도 힘을 쏟아 작곡가이며 오르간 연주자 토르발 아가르드(Thorvald Aagaard)와 작곡가이며 지휘자인 하랄드 아제르냅(Harald Agersnap)등 덴마크 음악계에서 활동한 많은 제자들을 배출하였다.
초기에는 브람스 등 고전 작곡가들로 영향 받았지만 점차 현대적이며 진보적인 음조로 자신만의 음악 양식으로 6개의 교향곡과 다수의 관악 5중주 및 협주곡을 작곡하였다. 1906년 코펜하겐의 왕립 덴마크극장(Royal Danish Theater)에서 선보인 오페라 마스카라데(Maskarade)는 대호평을 받고 덴마크의 국민적 오페라가 되었으며, 1907년에 발표한 포크풍 가곡 젠스 길의 남자들(Jens the Road-mender)로 대중에게 널리 사랑받게 되었다. 1924~25년에 작곡한 교향곡 6번(Sinfonia semplice)은 그의 대표작이다. 1931년 61세를 일기로 코펜하겐에서 심장마비로 사망하였다.
자신만의 음악 스타일로 해외에서는 크게 주목받지 못하였지만 사후 30여년이 지난 1960년대 세계적인 지휘자인 레너드 번스타인(Leonard Bernstein)이 그의 작품을 많이 연주하면서 뒤늦게 국제적으로 널리 알려지게 되었다. 1906년 덴마크 문화부가 선정한 덴마크 클래식을 대표하는 12개 작품 목록에 그의 작품이 3개나 선정되었고, 1994~2009년에 덴마크 왕립도서관(Royal Danish Library)은 그의 미발표 작품의 악보와 정보를 담은 카를 닐센 에디션(Carl Nielsen Edition)을 완성하였다. 그의 고향인 퓐섬의 오덴세(Odense)에 카를 닐센 박물관(Carl Nielsen Museum)이 운영되고 있으며, 1997년에 발행된 덴마크 100 크로네(100 Krone)에 그의 초상이 새겨졌다.
[네이버 지식백과] 카를 닐센 [Carl August Nielsen] (두산백과 두피디아, 두산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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