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여름때 110원피스를 미친듯이 사재끼다가 이옷이 딱120 하나만 남았길래 올해 입혀야지 하고 사다가 옷포장비닐에 잘 넣어서 걸어놨다가 오늘 이게뭐야하고 꺼냈는데ㅜ.ㅜ 너무 잘 넣어놔서 햇빛도 못보고 당근에다 올리는 지경에 왔네요 지금도 고민중입니다. 좀전 딸 오자마자 설명하고 착용컷땜에 입혀봤는데 입는다고 집에서 입는다고 난리났는데.. 집에서만 입기엔 너무 고급진거라ㅜㅜ 아끼다 똥된 옷이예요...이쁜건 매일 입히세요ㅠ 저처럼 비싸게사서 입히지도 못하고 팔지마시구요ㅜㅜ 옷이 날개처럼 너무이뻐요..너무이뻐서 눈물흘리며 팔아요 빨리데려가세요 연천중거래가능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