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스코틀랜드 Dunlop Systemdek사의 Systemdek IIX900 턴테이블입니다. 1990년대 빈티지지만 문제 없이 작동 잘하고 소리도 뛰어납니다. 매물로 내놓은 제품은 90년대 말 영국에서 구입한 것으로, 세월을 거의 느낄 수 없을만큼 좋은 상태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전체적으로 원상태를 유지하고 있지만 2010년쯤 모터가 수명이 다해 교체했고, 한국과 영국 전기 주파수가 달라 풀리도 바꿨습니다. 그리고 하부 커버는 음질 향상을 위해 제거했습니다. 전원케이블은 원래의 영국식 플러그가 달려있습니다. 어댑터를 쓰시면 작동에 문제 없을 겁니다. 사진에서 보이는 것처럼 매뉴얼을 제외한 박스와 구성물 다 있습니다.
톤암은 레가의 RB-250을 오리진 라이브 카운터웨이트로 업그레이드했습니다.
이 모델은 벨트 드라이브 방식이며, suspended subchassis 구조를 가지고 있습니다. 테크닉스 류의 다이렉트 드라이브에 비해 관리가 좀 필요하지만 일단 세팅하고 나면 손이 그리 많이 가지는 않습니다.
카트리지가 필요하신 분에게는 추가 비용으로 슈어사의 M97xE과 지코 SAS 보론 교체용 바늘 제공합니다. 이 제품은 현재 단종된 희귀템으로, 인터넷에서 카트리지 60만원, 지코 바늘은 20만원 선에서 거래되고 있습니다. 카트리지와 바늘 합쳐 20만원에 드립니다. 원래 바늘은 500시간, 교체용 바늘은 10시간 미만 사용했습니다.
카트리지 포함 가격은 60만원입니다.

마두역 근처 직거래 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