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전에 면세점에서 사서 매년 몇 번씩은
들었단 가방입니다. 연식은 좀 있지만 가죽이 멋지게 자리잡아 오히려 새 것보다 색감이나 가죽결이 부드럽고 고급스럽습니다. 포켓이 많아 노트북 넣고 다양한 물건들을 섞이지 않게 깔끔하게 수납할 수 있어 좋습니다. 이름은 각인을 하지 않아서 원하면 매장에서 하실 수도 있을 겁니다.

여자인 제게도 편하고 잘 어울렸던 가방인데, 그래도 최대한 무게를 줄이려 네임텍 등은 떼고 다녔더니
어디 두었는지 찾을 수가 없어 가격에 반영 했습니다.

가죽 손상은 없으나 접히는 사용감과 안쪽 포켓에 바느질 터짐이 있는데 거의 사용 않는 포켓이라 수선 없이 사용 했습니다. 요즘은 가죽보다 가벼운 폴리에스터소재를 주로 들어서 가죽이 가장 예쁜 시기에 보내려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