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원 지코스모 매장에서 25만원에 구매한 흔치 않은 무광 다크그레이컬러의 한정판 제품입니다.
싸게 반값에 처분합니다.
전체적으로 큰 상처 데미지 없는 말끔한 상태이구요.
11월 21일 배터리 새걸로 교체 완료해 놨습니다.

개인적으로 지샥 빅페이스 모델 중에서 가장 고급진 컬러의 제품이라고 생각합니다.
빅페이스를 착용해 보신분들은 익히 잘 알고 있듯이
컬러 조합에 따라 상당히 유치한 애들 장난감 시계가 되버리는 경우가 있지요.
아무리 컬러풀한 색깔 조합을 선호한다 하더라도 그게 유치해서 착용하지 못할 정도이면 그건 뭐 무용지물이 되는 것이지요.
빅페이스는 이런 이유에서 살때는 기분 좋게 구입해 놓고 시간이 조금만 지나면 거들떠 보지도 않게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제가 올린 저 제품은 컬러감이 정말 예술입니다.
밝지 않은 다크한 회색(쥐색)으로 상당히 고급진 컬러감을 보입니다.
유치함은 1도 없지요.
데일리 워치로 착용하기에도 아주 그만입니다.
심지어 정장차림에도 이상하리만치 잘 어울리지요.
톤 다운된 다크한 컬러감은 시계를 너무 커보이지 않게 하는 효과도 있습니다.
처음엔 몰랐는데 사놓고 보니 시계가 너무 커서 착용 안하게 되는게 빅페이스입니다.
이러한 단점을 컬러감으로 극복해줍니다.
어떤 복장에도 잘 어울리는 멋진 컬러조합의 다크한 무광 그레이 빅페이스 하나 키워 보실런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