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십년만에 우표첩을 보려다가 고이 모셔둔 희한한 물건을 발견했네요.

98.11.18.은 최초 금강산관광일 입니다.
광복 50주년 우표 등 실제우표가 붙어 있으며, 1998.11.18.자 동해우체국 소인이 찍혀있고 뒷면엔 우체국로고와 명칭이 있고 '그리운금강산' 가곡가사이 적혀있네요. (기념판매 상품용으로 실제 우표사용)

당시 금강산 관광을 하는 사람이나 안하는 사람이나 전국민이 흥분에 빠졌었지요

당시 시끌벅적했었는데..... 정말 감회가 새롭네요.
지금은 아련한 추억이 되어 버렸지만요.

등기우편은 13000(끝사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