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림] 김진성 작가님 원화 (캔버스 유화) 30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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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 김진성 작가님 원화 (캔버스 유화) 30호

가구/인테리어 ∙

215만원

풍경의 덩어리라는 이름으로 전시를 하실 때 가장 애정 하시는 작품이라 홍보하는 리플릿에도 이 작품으로 메인을 장식하였습니다.

작품을 구매하며 작가님과 직접 통화를 하여 작품이 대한 설명도 자세히 들었었는데, 정말 인품도 그렇고 대성하시길 바라는 작가님이셨어요:)

바람 자연 이러한 것들을 주제로 작품 활동을 하시는 분이세요:) 실제로 예쁜 작품이 너무너무 많고요! 위의 작품은 30호 입니다.
실 사이즈는 가로 세로 72*72 정도로 아주 작은 사이즈는 아니나 캔버스에 유화 작품이라 무겁지 않고 좋습니다. 작품의 제목은 ’다시, 여기‘ 입니다.

아마 어디에 걸어두어도 아니면 그냥 러프하게 바닥이나 침대 헤드 위 의자 위 옷장 위 아무 곳이나 다 예쁘게 잘 어울리는 느낌이에요:)

작품 금액을 지불한 내용은 챗으로 보내드리겠습니다. 원래 구매한 금액보다 많이 세이브하여 올립니다. 실제로 보시면 더욱 마음에 드실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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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늘고 섬세한 색선을 촘촘히 그어 넣어 만들어낸 부드럽고 깊은 색과 형태로 마음을 따스하게 하는 풍경화를 그리는 작가이지요. 오랜만에 도로시 살롱에서 개인전을 준비하며, 작가는 풍경화에 대한 생각과 시선을 조금 바꾸어, 풍경을 정물처럼 그리는 작업을 시도했습니다. 우리가 지구 안에서 보고 있는 풍경들이, 지구 밖 우주에서 바라 본 모습에서는 하나의 공, 구 형태의 덩어리로 보이듯, 모든 풍경이 어쩌면 덩어리처럼 보일 수도 있겠다는 생각에서 시작한 김진성 작가의 <풍경의 덩어리>는 여전히 따스하고 서정적인 그의 풍경을 즐기며 동시에 우리가 일반적으로 가지고 있는 사고 방식을 조금 바꾸어 달리 보는 '시선의 전환', '생각의 전환'의 기회를 제공합니다.

김진성 작가가 또 다른 새로운 시각으로 보고 그려낸 <풍경의 덩어리>들을 보며 익숙했던 것들에 대해, 당연하게 생각했던 것들에 대하 다른 방향으로 생각해보고 소중히 느껴보는 특별한 시간을 가져보시면 어떨까요.

김진성 작가님 작품 더 보시라고 갤러리에서 올라온 내용 첨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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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노트-

보는 행위를 전제로 출발하는 미술을 작업하고 있는 나는. 줄곧 '보는 방법'에 대한 탐구를 계속
해 오고 있다.
몇 해 전부터 평온하게 우리를 감싸 안는 자연을 그려왔는데, 보이는 그대로의 자연, 풍경이 아닌
일렁이는 소소한 바람이나 멀리 피어오르는 연기, 또는 희미하게 보이는 그림자로부터 느껴지는 따스함 등등 보이는 풍경이 아닌 그 안에 보이지 않는 또 다른 풍경을 표현하려 노력했다.
그러한 풍경 안에 일렁이는 작은 바람을 통해 일상에 대한 고민과 감성을 수많은 색선으로 그어 내어 우리의 쓸쓸함을 다독이는 풍경을 그려왔다.
최근에는 보는 방법의 연작으로 오래전부터 그리기에서 가장 기본으로 그려왔던 정물과 풍경을 '바라보는 방법'을 달리 보아 함께 담아내 보려 한다. 정물은 갖추어진 덩어리가 존재하지만 풍경은 펼쳐져 있다. 하지만 지구 안에 존재하는 풍경도 멀리, 크게 볼 때, 우주에서 바라보면 하나의 덩어리이다. 정물과 풍경!!! 이질적인 두 요소의 결합으로 생긴 낯섬.
지구에서 바라볼 것인가. 우주에서 바라볼 것인가, 이렇게 달리 바라보고, 생각해 보기로 했다.
'풍경의 덩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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